2025년 (20년차)

2025.10.25(토) 자도-밀양-감물리-32 (w.V2)

동판 2025. 10. 25. 16:06

V2 감물리 코스인데 평소에 다니던 배태고개, 밀양댐을 넘어가는 게 아니라 자전거 도로를 타고 밀양을 지나 감물리까지 업힐 없이 평지만 달린다. 후니 님, 민경 님을 게스트로 초대하였고 7시 30분 물금 취수장에서 출발인데 갑자기 쌀쌀해져 긴팔 기모 져지, 질렛, 니 워머를 착용했다.
탱이 님 게스트 세 분도 오셔서 총 13명 참석. 1조는 원철 님이 리딩하고 2조는 성훈 님이 맡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예림교까지 페이스에 맞게 달렸다. 횟집 마을 지나 잠수교까지 3km 구간을 5분가량 선두로 끌면서 파워 유지를 신경 써봤는데 그래프가 톱니 같은 게 페달링이 문제인가?? 이쁘게 안 그려지네. 😮‍💨

예림교 입구에서 두 명은 복귀. 밀양 시내를 피하기 위해 예림교를 건너 강변도로를 타고 용평 지구로 가니 차가 없어 라이딩하기 너무 좋아 이 코스를 자주 이용해야겠다. 좋은 코스 안내 땡큐~
보급은 감물리로 가기 전 금곡교를 지나 로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보급을 하자고 추천했는데 원철 님이 안내한 코스는 금곡교 가기 전 상상교를 건너 골프 리조트 앞을 지나는 코스로 감물리까지 편의점이 없었고 원철 님이 나 대신 원망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

감물리 역방향은 항상 고개 3개 (2-배태-밀댐)을 넘어 힘이 빠진 상태로 시작하다 오늘은 평지에 드래프팅을 하며 힘을 아껴 컨디션이 괜찮길래 열심히 탔더니... 저수지까지 9초, 정상까지 23초를 줄인 PR. 라이덕 20분 피크 파워는 99%. 이전 PR과 비교하면 파워는 거의 비슷하니 오늘은 뒷바람 덕을 본 거 같다.

정상에서 기다리면 추울 거 같아 저수지에서 사진 찍고 오는 일행을 마중하러 다시 내려갔다. 모두 도착 후 삼랑진 방향으로 다운힐하고 평지 2.7km 구간을 4분 정도 끌면서 편의점에 도착하여 보급. 
후니 님, 민경 님과는 3-2고개로 다른 분들은 자도로 복귀를 할거라 여기서 인사하고 헤어졌다. 역 3고개를 넘는데 다리가 무겁고 힘이 빠져 후니 님 페이스를 못 따라가고 포차 가기 전 흘렀다가 민경 님한테 잡힘.
역 2고개도 후니 님은 못 따라가고 흘렀는데... 나는 장거리에 장점이 있다 생각했지만 마일리지가 부족하지 않음에도 요즘은 후반전에 다리가 털리는 느낌이 들어 찜찜하네.
물금 도착 후 서비 바이크에 들려 쉬다 해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