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서비 바이크는 라이딩 공지를 올리지 않고 나, 서비, 선희, 성민 네 명이 오늘도 밀양을 다녀왔다. 선희는 며칠 전 몇 년 만에 스캇 에딕트 RC10으로 기변을 한 후 첫 라이딩. 👏👏 2고개는 패스하기로 하여 가야진사까지 자도로 갔다가 3고개 넘었다. 이틀 연달아 탔더니 근육통이 생겨 오르막은 선희 페이스에 맞춰 넘었다. 미전리 고개 넘어 밀양을 지나는데 평소 안태 슈퍼까지만 다녔던 선희는 슬슬 입질이 오는지 힘들어 하기 시작. 삼랑진 IC 쪽으로 넘어가는 짧은 고개를 강변길로 우회하고 마지막 역 3고개를 넘은 후 자도로 빠져 복귀했다. 스위트 토크에 들려 선희 기변 턱으로 라테 한 잔씩 받아 들고 서비 바이크에서 쫑~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많이 오기 전에 얼른 집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