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워져 출발 시간이 빨라져 아침 루틴인 카페라떼를 마시지 못하고 출발. 승열이는 게스트로 참석했으나 복귀 시간 때문에 3고개까지만 같이 타기로 했다. 2고개는 최대 심박 195, 평균 185 bpm을 찍을 정도로 올아웃으로 탔지만 6:06으로 6분 언더와 5~6분 피크 파워 경신 모두 실패했다. 3고개, 미전리 고개도 열심히 넘은 후 밀캠 편의점에서 음료수 보급. 역 미전리 고개는 요즘 자주 느끼는 점이지만 유달리 좌우 밸런스가 더 차이가 나고 오른발이 불편함을 느껴지더니 막판에는 앞사람 페이스를 못 따라가고 흘렀다. 이 구간이 좀 기울어져 있는가? 싶을 정도로 이 구간이 불편한다. 역 3, 2 고개를 넘은 후 컴포즈에서 음료수 마시며 수다 타임 가지며 마무리. 서비 바이크에 들려 페달 찌그덕 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