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026.8.15(토) 원동2-배태-밀댐-도래재-석남고개-35국도 (w.명환형&후니님)

동판 2026. 8. 15. 15:14

광복절 대체 휴일로 사흘 연휴의 시작. 
심각한 가뭄 상태라 반가운 비소식이 일요일부터 있어 필드는 오늘만 가능할 거 같아 조금 길게 타고 싶었다.
마침 명환형이 도래재로 가자길래 오케이~~!
거리는 아쉽지만 획고가 있어 시간은 오랜만에 4시간 넘게 탔다. 

물금에서 6시 30분 출발. 명환형, 후니 님 참석. 민경 님은 컨디션 봐서 중도 복귀 예정으로 같이 출발했다. 
원동 2고개는 용쓰지 않고 7분 중반 페이스로 넘으니 오른발 저림과 심박 오류(또는 이상 증상) 없이 넘을 수 있었지만 최대 심박을 쥐어짤 정도로 타면 안 되는 건 싶어 가자기 우울해지네. 
배태 고개, 밀양댐을 넘은 후 표충사 갈림길까지 평지 구간은 로테이션하며 달리고 로터리 지나며 앞에서 살살 페이스 조절~~
본격 업힐 구간 시작하며 S 헤어핀 6개를 꾸역꾸역 오르니 라이덕 20분 피크 파워(12주 기준) 101% 경신했지만 올해 피크 대비 -5W 부족하다. 1시간 피크 파워는 어딘가 싶어 보니 물금부터 배태 고개 정상까지였고 이 역시 올해 피크 대비 -5W 부족. 작년이 비해서는 말도 안 되게 떨어진 거고... 😮‍💨

도래재를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편의점에서 20여분 쉬며 보급하고 다시 출발. 가지산 정방향 구간 (7.6km, 395m, 5.2%)는 쉬다 바로 시작해서인지, 길어서인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다. 정상까지 낮은 파워지만 일정하게 열심히 돌려 도착. 
다운힐은 길막하는 차가 없어 PR 보다 5초 느린 세 번째 빠른 기록으로 재미있게 내려왔다.
평소 가던 코스에서 궁근정 삼거리로 가기 전 카페 쪽으로 우회전하여 공단을 지나 상북지구 쪽 길천공단 뒷길로 내려와 아하브마을 짧은 업힐을 넘어 작천정을 지났다. 가뭄 때문에 야영장 있는 하류 쪽은 물이 하나도 없네.
35번 국도를 타고 복귀하는 길은 뒷바람을 타고 11시 전 더워지기 전에 집에 도착했다.
올 2월 컨디션이 최하로 떨어졌을 때 이 코스를 탄 기록과 비교하니 좀 나아진 거 같아 다행이다. 

남은 연휴 동안 반가운 비가 내렸지만 해안 지역은 폭우가 내려 비 피해가 심했다는데 양산은 피해 없이 가뭄 해갈될 정도로 내렸다,
일요일은 뒤늦은 광복절 기념할 겸 81.5km 로라를 탔고, 월요일은 즈위프트 로봇페이서 코코와 2시간 LSD를 탔다. 한동안 코코와 1시간 타는 게 버거웠는데 심박 디커플링 없이 2시간을 탔으니 좀 나아진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