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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06.08(수/야간/Road) 센텀-죽성

by 동판 2011. 6. 9.

총 17명 참석.
달맞이 고개는 용균이랑 댄싱을 연습하면서 넘어가는데 느낌이 꽤 괜찮다..
송정삼거리에 도착해서 평속을 보니 28.x km/h..  뒷바람이라 잘하면 평속이 꽤 나올거 같은 느낌.
석현형이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펑크가 나서 혜권이가 샵으로 돌아가 스페어 휠을 챙겨 차로 달맞이 입구까지 셔틀.
두명은 역방향으로 오면서 합류하기로 한다.

완만한 기장고개는 막판에 좀 땡기면서 넘고, 내리막길에 2차선에서 억지로 3차로 들어와서 신호대기하려는 차량 때문에 선두4명이 연달아 낙차할 뻔한 위기상황을 천만다행으로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나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찔했다.  그 때문인지 다들 다리가 풀렸는지 얌전히 내려간다.

죽성로 입구에서는 혼자 나가서 독주하다가 반도 못가고 잡히고 쫓아온 그룹을 놓칠뻔 했으나 그냥저냥 묻혀서 월전앞에 도착. 까꿍까꿍님이 뒷타이어(튜블러) 펑크가 나서 걸어서 오다 마침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귀가하셨다.

연화리-송정 구간은 그룹은 크게 안 쪼개지고 8명 정도가 로테이션도 했다가... 흐를뻔도 했다가...
마지막 스프린트는 뽕마담의 WIN!!
달맞이 고개 넘어올때는 힐클라임이 강한 키야상과 용균이가 추월. 해월정에 대열 정비 후 시내통과.
해운대에서 술취한 행인이 갑자기 끼어들었으나 속도를 확 죽인 상태라 부딪칠뻔 했으나 이 사람이 너무 취해서 나를 껴앉는다.  어휴... 술 냄새!!

샵에 도착해서 상호형이 쏜 수박으로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귀가.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무사히 넘어가고.. 죽성 라이딩 최고 평속도 갱신한 라이딩이었다.



키야상,두목(창규),도다리형,상호형,본인,남진님,영문형님,까꿍까꿍형님,나이스님

스피어님,혜권,뽕마담(성현),한수,용균,석현형.. 촬영은 혀니, 동백섬 사거리에서 태우 합류.





http://connect.garmin.com/activity/9100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