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로 기분도 찝찝한데다 센텀바이크 앞에서 연이은 2건의 교통사고 목격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다들 차조심하며 타자고 하면서 출발했다.
해운대 시내를 지나 달맞이 고개를 넘어 기장고개를 가는데 다들 몸을 사리는건지 속도도 많이 쳐지고 앞으로 나가도 딱히 쫓아오는 사람도 없이 느슨한 페이스였지만 기장고개부터 슬슬 속도를 올린다. 기장고개 내리막은 봉마담이 맞바람을 뚫으며 강한 페이스로 끌어줘 간당간당하게 붙어 가고 죽성로 역시 선두 봉마담을 아무도 추월하지 않고 붙어만 가기 바쁠 정도로 열심히 끌어준다.
월전에서 일행을 기다린 후 다시 출발. 연화리부터 송정 구간은 상호형,창규,한수,봉마담 과 함께 로테이션 하면서 달렸고, 송정 슈퍼에서 휴식 후 달맞이 고개을 넘을때는 한수의 마지막을 못 붙고 놓쳤다.
주변에 다들 스탠다드 크랭크를 사용해서인지 컴팩트를 쓰는 나에게 스탠다드를 권하길래 교체하기로 결정!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하다.
http://connect.garmin.com/activity/92583736
해운대 시내를 지나 달맞이 고개를 넘어 기장고개를 가는데 다들 몸을 사리는건지 속도도 많이 쳐지고 앞으로 나가도 딱히 쫓아오는 사람도 없이 느슨한 페이스였지만 기장고개부터 슬슬 속도를 올린다. 기장고개 내리막은 봉마담이 맞바람을 뚫으며 강한 페이스로 끌어줘 간당간당하게 붙어 가고 죽성로 역시 선두 봉마담을 아무도 추월하지 않고 붙어만 가기 바쁠 정도로 열심히 끌어준다.
월전에서 일행을 기다린 후 다시 출발. 연화리부터 송정 구간은 상호형,창규,한수,봉마담 과 함께 로테이션 하면서 달렸고, 송정 슈퍼에서 휴식 후 달맞이 고개을 넘을때는 한수의 마지막을 못 붙고 놓쳤다.
주변에 다들 스탠다드 크랭크를 사용해서인지 컴팩트를 쓰는 나에게 스탠다드를 권하길래 교체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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