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V2 야라 코스는 35번 국도로 언양 메가마트까지 가서 유턴하여 돌아오는 평지 코스이다. 남양산역에서 단체 사진 찍고 출발 후 어곡 터널까지 직진하다 소토 삼거리에서 35번 국도로 이동. 상준 님이 여기까지 강하게 끌어줘서 "선두는 템포로~"라는 공지와 다르다며 나 포함 뒤에서 원성이 높았다. 국도부터 로테이션을 하는데 맞바람 때문인지 인터벌에 대비하는 건지 예상보다 짧게 끌며 빠지고 순서도 조금 꼬이는 느낌? 내원사 입구 삼거리를 지나 뒤에 있던 영민 님이 선두로 나오며 강하지만 꾸준한 페이스로 오뚜기까지 리딩을 해주며 페이스가 안정이 되었다. 오뚜기 앞에서 게스트를 챙기느라 뒤쳐진 성훈 님을 기다렸다가 출발. 삼남 삼거리부터 교동 삼거리 약 내리막 구간은 46-10 기어비가 아쉬울 정도로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