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몽키바이크에서 안장을 교환했다.
산마르코 콩코르 안장을 2013년부터 사용했는데 안장코 부위가 점점 벗겨졌다. 콩코르 안장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안장통은 없으나 평지 구간에서 안장 앞부분에 앉아 비벼야 할때는 라이딩을 마친 후 전립선부위가 아파 다음에 바꿀때는 스페셜라이즈드의 파워 안장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마침 시마노에서 파워안장이랑 비슷한 컨셉이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스텔스 안장아 있길래 바로 교체.
안장 테스트 좀 할겸 어제 저녁 먹으면서 상백이에게 라이딩할건지 물어보니 짧게 샤방하게 타도 좋다길래 물금에서 안태슈퍼를 다녀오기로 약속했다.
영민이, 영수, 상백이와 함께 취수장에서 만나서 출발.
오랫동안 안 타다가 이번에 프레임 기변하고 아침에는 통도사 한바리 하고 온 영민이는 예상외로 잘 탄다.
3고개 입구에서 완전히 퍼져서 기어 다 털고 기어가는 속도로 겨우 3고개를 넘어 안태슈퍼 도착.
커피 한 잔 하고 정신이 겨우 돌아와서 자전거 도로의 유혹을 이긴 후 3고개, 2고개를 넘어 취수장으로 복귀했다.
평지에서는 안장 앞부분에 앉아 돌려봤는데 평지 구간이 짧아서 테스트는 실패.
오른쪽 엉덩이가 조금 배기는 느낌?
조금 더 타봐야 나에게 맞는 안장인지 알 수 있을듯 싶다.
어제보다 오늘은 몸 상태가 더 엉망이었음. 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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