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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1.4.18(일) 원동2-배태-배내-통도사

by 동판 2021. 4. 18.

지난주 간절곶 라이딩 때 서비가 무릎 통증을 느꼈는데 장경인대염이라며 한동안 라이딩 참석이 어려울 거 같다. 
선희와 종준이는 라이딩할 거라길래 마침 성호가 토요일 약속이 있어 일요일 라이딩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길래 한자리가 남아 일요일 라이딩에 합석하였다. 

9시 물취에서 만나 일명 보약 코스... 원동 2, 배태, 배내 고개 넘은 후 35번 국도로 양산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출발.
어제 라이딩이 IF 0.86에 350 TSS로 힘들게 탄 편이라 폼롤러와 미니 마사지기로 열심히 풀었지만 근육통이 남아있다. 
출발해서 내내 맞바람이 세게 불어 더 힘들었다. 
배태 고개 넘어 4거리에서 성호의 블랙박스의 마운트 나사가 빠져 덜렁거려 고무줄로 임시 고정한 후 다시 출발.
배내 고개 입구까지 로테이션한 후 업힐은 각자 페이스대로 오르는데 선희와 종준이가 올해 많이 타더니 폼이 올라왔는지 시간 차이가 별로 없이 금방 도착한다. 
언양 방면 배내 고개 다운힐은 카본 휠로는 처음이라 열변형이 살짝 걱정되었지만 쌀쌀할 정도의 날씨 때문인지 무난히 내려왔다. 늘 보급하던 궁근정 삼거리 부근 편의점을 그냥 통과했는데 다들 무보급이라고 예상했는가 보다. 
쉬어 가자는 이야기가 없어 뒷바람을 기대하며 작천정을 지나 35번 국도로 복귀하는데 뒷바람은 없고 옆바람과 또 맞바람이다. 
운동장 근처 카페에서 차 한 잔씩 마시고 모두 집으로 복귀. 
리커버리로 탈거라 했지만 NP 198w에 IF가 0.84로 어제와 비슷한 강도의 라이딩이 되었다. 
바람 때문에 더 털린 듯.
끝~

 

 

월요일 TOW 3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데 짧은 코스를 안 타봤길래 이벤트 라이딩 참석. IF 0.78
화요일 TOW 4 스테이지 긴 코스는 상승고도고 660m라 힘들었다. IF 0.81
수요일 TOW 4 스테이지 짧은 코스는 는 비포장인지 엠티비로 대기 중인 라이더들이 많이 보이길래 난 그래블 자전거로 교체하여 탔다. 50분 조금 넘어 완주를 한 후 10분은 쿨다운하며 1시간 채우고 내림. IF 0.81
목요일은 오랜만에 로드 투 스카이. 지난 주말 라이딩 후 월요일부터 어중간한 게 타서인지 다리가 너무 무거웠다.
알프 듀 쯔윞 구간이 1시간 7분대로 겨우 올라갔고 뺑뺑이 선물은 또 헬멧. 언제쯤 휠이 걸릴지. IF 0.73
금요일은 휴식. 
주말 이틀 라이딩을 딱 600 TSS이더니 이번 주도 900을 채웠고.. CTL도 스트라바 기준으로 109, 골든 치타 기준 113이다.

보통 이러면 FTP가 낮게 잡아 TSS가 과대 계산된다고 하는데 
현재 내 FTP는 RAMP 테스트 기준으로 236w로 3.7w/kg, 스트라바 추정FTP는 225w, 골든 치타의 CP는 239w로 계산.
20분 피크 파워는 234w로 0.95 곱하면 222w.
RAMP 기준으로 즈위프트 워크아웃은 버거울 정도라 FTP가 낮은 건 아닌 듯한데...
마일리지만 많이 쌓이고 기량은 발전이 없는 그런 스타일인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