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2(일) 원동2-배태-밀댐-도래재-배내-배태-2

토요일은 많은 비가 내려 즈위프트에서 130km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80km만에 DNF.
습해서 그런지 심박은 높고 파워는 안 나오고... 
일요일은 서비 바이크 멤버들이 모두 쉰다길래 오랜만에 몽키 자전거 라이딩에 참석했다. 
7시 30분 샵에서 출발.
원동 2고개 넘는데 주일이가 높은 파워로 끌어주길래 따라가다 얼마 안 남았을 때 댄싱 하면서 추월했더니 금세 시팅 상태로 다시 추월을 해버린다. 비벼볼 수 없는 파워 차이가 느껴져 의욕 상실. 뒷바람 때문인지 파워에 비해 기록은 올해 가장 빠른 6:08였다. 
원동 삼거리를 지나 배태 고개 가는 길에 몽이에게 오른팔 흔들리는지 물어보니 역시나 많이 흔들린다고 한다. 
로라 탈 때 앞에 거울을 갖다 놓고 봤지만 필드에서만 흔들리는 듯. 십수 년이 된 습관인지 고쳐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배태 고개, 밀양댐, 도래재를 넘은 후 편의점에서 보급. 
석남 고개는 역 배내가 무서워 샤방하게 가는 김에 오른팔만 핸들을 잡고 타는 연습을 했다. 두 손 잡을 때 비해서는 덜 흔들리지만 여전히 흔들흔들~~ 한다고 한다. (인지도 못하고 내 눈에는 흔들리는 게 안 보임)
역 배내는 꾸역꾸역 밟아서 겨우 넘고 배내 사거리까지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구간이지만 배내골에 막바지 피서객 차량들이 많아 달리다 서행하다 반복하다 사거리 도착 후 한 번 더 보급. 
배태 고개, 원동 2고개를 역으로 넘어 샵에 도착하였다. 
주일이가 평지를 말선으로 끌어줬는데 오르막에서도 따라가지 못했네. 😥👍
끝~

 

월요일 광복절 대체 휴무로 도로 라이딩.
화요일 백신 접종 후 수요일까지는 휴식. 
목요일 90분 이벤트에서 45분만 타고 DNF. 이틀 쉬었는데 리더 그룹도 따라가기 힘드네. 191w(0.79)
금요일은 주말에 비 온다길래 이벤트 참석. 5km 랩에 스프린트 1회. 다섯 번 스프린트 하니 AP는 낮은데 NP는 209w(0.86)
토요일 80km 타고 DNF. 167w (0.69) 평균 심박이 153인데 파워가 나오지 않음. 
일요일 라이디 덕분에 TSS 74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