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12(일) 백양산,쇠미산

센텀바이크 일요 라이딩 코스는 백양산,쇠미산 싱글 코스다.

 

샵에서 회장님,상호형,만기형님,상학씨,효준씨,창규,기영형님,나

로드바이크는 성희형님과 임관형님 두분이서 타러 가셨다.

 

 

1. 샵->초연중 바리케이트.

충선형님과 황사장님 조인.

오늘의 멤버를 보니 가슴이 답답했다. 쫓아갈려면 죽겠구나.

 

2. 백양산 싱글 1.2.3

싱글1부터 발 내리기 시작. 어제의 후유증인가. 엄한 곳에서 발을 내린다.

싱글2 상그러운 오르막길부터 끌바. 줸장~

싱글3 그 넘의 오르막 끌고가다 심장 터지겠다.

보통 선두가 싱글코스 끝날때마다 기다려주는데 오늘은 무슨 필을 받았는지 삼거리 나올때까지 논스톱으로 달렸단다.

상호형 속도내다가 자빠링 했다고 함. ㅎㅎ

삼거리에서 업힐내기. 3번만에 성공하면 황사장님이 밥 산다고 해서 몇몇이 도전. 효준씩 3번만에 1-3걸고 성공. 힘이...

창규는 2번만에 성공.

 

3. 백양산 싱글 4,5,6

싱글 4 진입하면서 회장님이 속도를 너무 내서 부상을 입으셨다. 무릎과 어깨가 많이 다치셨는데 그래도 꿋꿋히 라이딩 강행.

회장님 근성은 무섭다. ㅡㅡ;

진보근 업힐밑에서 황사장님이 아이스바를 사주셔서 하나씩 먹고 진보근 업힐 도전. 오늘은 황사장님만 성공.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시다.

 

4. 쇠미산.

난 쇠미산 코스가 제일 무섭다. 골짜기 쪽으로 두번 굴렀다.

 

5. 화장실 다운힐.

돌멩이 많은 곳에서 한번 발 내리고 다 와가서 또 발내리고. 발 한번 내리면 그 다음부턴 자주 내리게 된다.

 

다 내려와서 점심을 사직동에서 할려고 했으나 식사 후 우중 라이딩이 될거 같아 바로 샵으로 복귀.

좀 따라가볼려고 용을 썼지만 얼마 못 버티고 떨어졌다.

샵에서 씻고 근처에서 밀면을 먹고 귀가.

 

피곤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