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19(일) 구월산

센텀 바이크 일요라이딩.

코스는 구월산.

햇볕 쨍하고 덥고 바람이 없는 찌는 날씨.

 

참석자는

회장님, 송사장님, 기영형, 컬러형, 상호형, 재윤씨, 신입회원 총 8명이 참석하였다.

샵에서 9시 넘어서 출발.

포장마차앞에서 송사장님,기영형님과 조인.

신입회원은 오늘 첫 라이딩이라 변속도 익숙치 않고 어려울거 같아 상호형과 따로 타고 6명만 싱글 라이딩을 하였다.

 

1.포장마차-시계탑-화장실 : 시계탑 지나서 싱글로 화장실까지 이동. 중간에 급경사는 다들 실패.

2.화장실->정상 : 돌멩이 깔린 구간부터 위까지 이끼가 바닥에 깔려 얼음판같이 미끄러웠다.

3.정상->배드민턴장 : 물골이 좀 더 깊게 패여 다운힐 할때 조심했지만 한번 미끄덩.

4.배드민턴장->묘->부곡동 : 평소엔 마지막 코스인데 오늘은 일찍 탔다. S코스 무사 통과.

5.부곡동->배드민턴장(아래)->임도 : 주택가를 돌아서 어느 골목길로  오르막을 오른다. 초반에 경사가 조금 급했지만 폭은 거의 임도.

6.싱글 다운힐 : 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왔다. 다시 임도로 다운힐 한 후 배드민턴장 가기 전 왼쪽으로 싱글 코스. 돌덩이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코스. 임도로 내려와 조금 더 내려간 후 다시 싱글 다운힐. 마지막엔 급경사 돌계단이 있었다.

 

샵 열쇠를 재윤씨가 가지고 있고 상호형은 샵에 먼저 도착했다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타고 부곡동에서 부산대전철역으로 나와 온천천을 타고 샵으로 복귀하였다. 산은 그늘이 있어 덜 더웠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온천천은 고통이었다.

밀면으로 점심먹고 샵에서 쉬다가 귀가.

구월산에 몇번째 가지만 오늘도 새로운 코스(5,6)를 처음 접했다. 정말 싱글코스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는 구월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