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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1.27(토) 물금-수산 (w.서비바이크&YEC)

by 동판 2024. 1. 29.

인락 님이 지빈님과 수산으로 간다길래 참석. 민경님은 시간이 부족하여 마사터널까지만 가기로 하고 참석. 
그리고 YEC에도 같은 시간 같은 코스로 벙이 올라온 걸 나중에 알았다. YEC벙인가? ^^
YEC의 철준님, 상기님과 첫 라이딩.

9시에 물금 취수장 출발인데 집에서부터 타고 가려니 영하 1도라길래 추워서 차로 이동했다. 
여섯 명이서 인사하고 바로 출발. 샤방하게 간다더니 철준 님이 끌 때는 빠르다 싶더니 지빈님이 낮춰 달라고 요청. 
마사 터널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시 출발. 
자전거 도로로 수산대교를 지나 수산교로 강을 건넜고 나는 당연히 밀양대로로 돌아오는 줄 알고 선두에서 코스를 잡았는데 다들 밀양대로는 처음 탔고 자동차 전용도로 아니었냐며 큰 트럭들이 붙어서 지나가서 위협을 느꼈다 하고 나 역시 그런 차들이 많은 거 같았다. 
마산 교차로에서 내려와 삼상교를 건너 삼랑진을 지나 다시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도로에서 YEC 상기님, 철준님이 엄청 세게 끌어주시길래 쫓아가는데 힘들었네. 
가야진사 푸드 트럭에서 커피 마시며 좀 쉬다가 물금까지 다시 또 세게... 이 구역을 이렇게 열심히 탄 적이 없어서인지 죄다 PR이나 메달이네. 

주차장에서 다시 싣고 서비 바이크에 잠시 들렸다가 집으로. 
일요일 현수랑 같이 타려고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니 근육통이 있어 현수 운동하는데 방해될 거 같아 카톡으로 못 나간다고 전달. 살살 타도 된다며 같이 가자 꼬시지만 거절했다. 
나중에 로그 보니 혼자서도 열심히 탄걸 보니 안 가길 잘 했네. 🙄

자주 타던 오후 2시 100km 이벤트에서 적당히 타고 있는데 54km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이삿짐 옮기는데 차를 이동 주차해 줄 수 있냐고 해서 DNF.  마리아 로보페이서 따라 좀 더 타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