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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10.12(토) 양산-대암댐R (w.NOVA), 원동23-32(solo)

by 동판 2024. 10. 13.

팀 노바의 영수 형님 대암댐 벙에 참석.  
파워 부자들이 오늘따라 많이 불참하여 비루한 파워지만 선두를 많이 끌고 쫓아가느라 인터벌 좀 했더니 AP 175w, NP 226w, IF 0.98이었지만 1분 피크 파워만 경신되어 FTP는 오르지 않았다. 
통도사에서 우회전하지 않고 언양까지 직진한 후 대암댐으로 도는 역방향 코스. 보급은 늘 하던 편의점에서 하며 잠시 쉰 후 삼동을 통과.
통도사부터 삼계교까지 오늘의 유일한 오픈 구간인데 짧게 선두를 끌다 교대하는데 선두가 조금 길게 끈다 싶으면 앞으로 나가서 속도를 다시 높이며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다. 로테 매너는 아니지만 오픈 구간이니 이해해 주겠지. 
운동장에 도착 후 먼저 가시는 분들과 헤어지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쉬다 바로 집으로 가기에는 거리도 짧았고 날씨는 너무 좋은 데다 서비 바이크에도 들려야 해서 원동 23-32 코스로 솔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2고개 넘을 때 파워가 안 나와 2신2 코스로 갈아탈까 했지만 유혹을 이기고 원래 목표했던 2332 코스를 쉬지 않고 탄 후 샵에 도착. 

주중에 체인 청소를 하다 체인이 체인 커쳐를 뚫고 안쪽으로 떨어졌다. 체인 커쳐와 앞 드레일러를 고정하는 볼트가 느슨해졌길래 대충 맞춰서 조였고 오늘 라이딩하는데 앞 변속이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 몰라서 점검 부탁. 
앞 드레일러가 조금 내려왔다며 조정 후 체크를 하는데 풀 아우터에서 소리가 난다는데 그게 앞 드레일러 플레이터와 닿여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고 하니 그게 아니란다. 
뒷 드레일러 B텐션으로 풀 이너일 때 간격이 매뉴얼에 맞춰 12mm로 세팅되어 있는데 풀 아우터일 때 체인과 체인 스테이 아래쪽이 마찰로 인한 소음이었다. 소리가 나는 게 신경 쓰여 다운힐에서도 가급적 10T를 자주 쓰지 않아 많이 까지지 않았다고 한다. B텐션으로 15mm 정도로 간격을 두니 소리가 사라졌고 다음날 풀 아우터로 테스트해보니 조용했다. 


두 번 나눠서 탔지만 126km, TSS 334로 운동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