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19(수) 승학산,구덕산

대통령 선거날이라 나는 휴일, 선경이네 회사는 10시까지 출근하랜다.

투표를 한 후 와이프를 출근시켜 주고 감천동 용명형님집앞으로 가니 10:15.

10:30분에 용명형님과 함께 당리역으로 가서 황사장님과 만나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제석골 싱글코스로 가다가 바로 계곡 싱글코스로 내려갔다. 싱글코스를 좀 가다 평소와

다르게 갈림길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가셨다.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셨다는데 이건 뭐 자전거용 코스가 아닌 등산용 코스였다.

너무 가파르고 인적도 드문.... 끌고올라가니 한샘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다시 싱글코스로 조금 내려온 후 자갈마당쪽으로

가는 싱글코스를 탔다.

 

자갈마당에서 거북약수터, 억새밭, 용마나무로 가서 다시 임도로 내려와 꽃마을로..

내원정사뒤로 해서 대신공원으로, 대신공원 뒷편 바위 있는 곳까지 갔다가 턴을 하지

않고 바위를 넘어 게속 가보기로 한다. 배도 고프고 해서 그냥 길 따라 내려오니 동아대병원

근방의 산복도로였다. 동아대병원 정문앞에 식당에서 옥돔구이와 갈치구이로 점심을 얻어먹고

라이딩 끝.

 

날이 추운데 땀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