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가 강력 추천하던 영덕 투어를 후니 님, 민경 님과 함께 다녀왔다.
영덕 장사해수욕장 주차장까지 서비 차로 이동한 후 투어 시작.
가민에 코스를 불러오니 오르막이 7개.
어제는 아침 일찍 추웠지만 오늘은 출발이 8시 30분이라 그런지 라이딩하기 너무 적당한 기온에 미세 먼지도 없는 최고의 날씨다. 첫 번째 힐은 1km도 안되는데 경사도 완만하여 웜업 하기 좋았다. 9km 지점부터 두 번째 힐인 "매티재 구간(2.8km, 6.2%)" 시작.
가민 힐 클라임 정보에 중간 구간이 자주색이더니 오늘 최대 심박이 여기서 찍힐 정도로 경사가 세었다.
정상에서 3km가량 다운힐을 하고 삼거리에서 좌회전. 여기부터 16km 구간이 오늘 하이라이트다. 계곡이 너무 멋진데 차도 없고 노면 상태도 아주 좋아 풍경에 감탄하며 달리다 투어 라이딩답게 옥계 버스 정류장 부근, 인공 폭포가 있는 얼음골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두 번 정차했다.
삼거리에서 부남면 방향으로 좌회전. 나중에 주왕산면을 지나 이 삼거리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여기에서 2km 정도 달리면 세 번째 힐 "(1.6km 7.8%)"를 넘으면 15km 동안 약 내리막 구간이었고 부남면 사무소 부근 편의점에서 보급을 하며 쉬었다.
주왕산면을 서에서 동쪽으로 14.7km를 가로지른 후 다섯 번째 힐 "피나무재 본격 업힐 구간(1.1km 10.1%)"을 넘었다. 4.5km 더 가니 삼거리가 나와 좌회전하면 도착지까지 왔던 코스를 역방향으로 돌아간다. 경치 좋은 옥계 계곡 구간을 약내리막으로 한 번 더 탈 수 있어 좋았다.
한참을 달리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여섯 번째 힐이 시작되는데 내려왔던 기억이 비해 짧고 완만하다 싶더니 중간 저수지옆 짧은 평지 때문에 마지막 힐인 "매티재 본격 업힐(1.2km, 12.1%)"이 나누어 표시되고 있었다. 12.1% 인데 직선 도로라 더 힘들게 느껴졌고 가민 힐클라임의 거리가 실제보다 짧았다.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도착지까지는 약내리막이라 편하겠거니 했지만 역풍.
주차장에서 간단히 정리하고 근처 식당에서 물회로 점심을 먹으니 배가 불러 예정했던 온천에 들리기 귀찮아 바로 양산으로 복귀하고 집 앞 맥도날드에서 커피 마시고 해산.
다시 한 번 가자고 해도 좋을 정도로 멋진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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