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희가 호미곶 한 번 가고 싶다길래 양산 출발 복귀는 너무 장거리라 경주 출발로 코스를 그려봤다. 재작년 RCC 호미곶벙 코스로 그렸다가 추령재를 빼고 2022년 RCC 투어 때 출발했던 문무대왕면 대왕온천 앞에서 출발 후 호미곶을 찍고 포항에서 오천읍을 지나 내려오는 코스로 그리니 100 km 코스가 나온다.
호미곶 가고 싶다던 선희는 집안 일로 이번 투어도 아쉽게 불참이라 오늘도 영덕 투어와 같은 같은 멤버이다.
출발하자 말자 0.6 km, 8.1% 오르막이라 몸 풀기에는 조금 힘드네. 이후 감포를 지난 호미곶까지 가는 길은 낙타등의 연속.
호미곶까지 46.8 km, 상승고도 474m 구간을 로테이션하며 달렸다. 거의 다 와서 코스 이탈로 살짝 헤맸지만 무사히 상생의 손에 도착. 여기까지 29.5 kph, AP 152 w, NP 193 w, IF 0.91, 142 bpm.
사진 좀 찍고 바로 앞 카페에서 음료수 보급하며 휴식. 날이 흐릴 거라더니 살짝 더울 정도로 화창했다.
여기부터 해안도로 낙타등 18 km구간은 네 번째인데 탈 때마다 힘드네. 동해안로 합류 후 포스코 근처에서 오천읍으로 직진.
천변 옆을 달리는데 차는 많지 않은데 교차로가 많아 신호 대기에 여러 번 걸리는 게 아쉽다. 아이파크 아파트를 지나 왕복 2차선 도로 시작. 용산 1리 정류장을 기점으로 10.75km, 2.3% 약오르막을 오르다 저수지를 지나 마지막 2km는 6.8%, 마지막 1km는 10%로 뒤로 갈수록 가파르다. 정상에서 대기하니 왠지 낯익은 느낌. 2022년 RCC 투어 때 반대 방향으로 올랐던 기억이 났다.
도착지까지 내리막인 줄 알았다가 300m, 12% 깔딱에 식겁했고 부처님 오신 날이라 기림사, 골굴사로 가는 차량들 정체로 복잡했지만 무사히 통과 후 도착했다. 호미곶부터 53.4 km, 702 m, 26.5 kph, AP 137 w, NP 175 w, 140 bpm으로 후반에 힘이 딸렸다.
주차장에서 정리하고 대왕온천에 가서 시원하게 씻고 검색해서 가까워 들어간 창성숯불갈비는 맛집이었다.
입가심으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한 후 양산으로 복귀완료.
어제오늘 연달아 인터벌 고강도 훈련이라니... 내일은 정말 샤방하게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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