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4(토) 승학산~구봉산~수정산~엄광산

토요일 자갈치 컬러형님 번개.

9시 30분 부민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만나기로 한 컬러형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35분까지 기다리다가 만기형님과 바로 출발.

낙동초등학교앞에서 송사장님과 강타님 조인.

커피 한잔하면서 다니엘님,야리님이 오시길 기다렸다.

10시 20분 낙동초등학교에서 출발.

 

 

 

임도 갈림길을 지나 제석골로 올라간다.

 

 

 

 

제석골 싱글코스로 올라가는데 처음 오셨다는 강타님은 난코스를 모두 무난히 성공하신다.

 

 

중간 쉼터에서 또 한번 숨을 고르고 업힐을 계속하는데..

장마라 그런지 땅이 촉촉하고 나무뿌리는 조금 미끄러워 평소보다 힘이 더 든다.

 

 

제석골에서 옆으로 빠져 한샘약수터로 가는 능선싱글코스를 타고..

 

 

한샘약수터에서 물 보충하면서 쉬었다가...

헬기장으로 업힐 후 임도 아래 능선싱글코스로 가는 도중 바위구간에서

송사장님이 넘어지면서 정강이에 약간의 부상을 입으셨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조금 쉬다가 바로 출발.

 

거북약수터에서 또 휴식 후 억새밭을 지나 용마나무에서 묵념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좀 쉬다가

임도로 내려와 꽃마을로 넘어가는 도중에 '엄광산'님과 중간에 합류하였다.

 

꽃마을에서 토스트+냉커피로 간식을 먹은 후

내원정사 뒤편 중간 싱글코스로 간후 대신공원 싱글코스를 지나

 

 

쉼터로 와서 여기서 구봉산, 수정산을 탔다.

수정산 후반부 강타님 싱글코스는 우리가 이전에 탔던 길보다 난이도 있고 길었다.

동의대 뒷편 임도로 나온 시간이 오후4시.

 

다른 분들 모두 시간이 너무 늦어 동의대 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만기형님과 나만 엄광산을 넘어 꽃마을로 돌아왔다.

대티고개 돼지국밥집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40분.

총 6시간 20분 소요.

근래 들어 가장 긴 라이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