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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년차)

2015.02.28(토) 양산-회야댐

by 동판 2015. 3. 2.

주중에 회야댐으로 공지를 올렸는데도 중간에 의견이 갈려서

천태호를 갈까 회야댐으로 갈까 출발 직전까지 결정을 못 내렸다.


천태호를 간다던 썬바도 자수정동굴나라로 코스를 변경했다고 하고 

우리도 인원이 다섯명이라 평지를 탈만 하겠다 싶어서 공지대로 회야댐으로 고고싱.

썬바는 네명. 우리는 명환형,제제이님,선희,선현이, 나까지 다섯명.

사거리에서 신호때문에 나누어졌길래 썬바 회원님 한분과 양산IC 삼거리에서 신호 세번이 바뀔때까지 기다렸는데 

썬바 세 분은 고가도로로 지나가 버리셨다. 

통도사 거의 다 가서야 앞에 가던 세 분이랑 합류. 통도사에서 헤어지고 우리끼리 대암댐으로. 


쳐지는 사람이 없으니 로테이션하면서 대암댐 갈림길 지나 오르막을 넘었다. 제제이님이 오르막 넘다가 변속 트러블때문에 잠시 쳐졌는데 페이스를 늦춰 기다려도 안 오길래 7번 국도에서 잠시 정차 후 연락 시도. 청량으로 좌회전 해야 하는데 왜 우회전을 해서 부산 방면으로 가시는지. 흐~ 거리가 꽤 벌어져서 그냥 회야댐 낙타등 코스를 타서 보급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네 명이서 청량을 지나 14번 국도에서 IC 부근이 좀 위험하길래 살짝 우회를 했는데 오르막이네. 로드뷰로만 확인했더니. ㅋ~


회야댐 입구 슈퍼에서 제제이님 만나고, 물과 따뜻한 커피로 보급을 한 후 다시 출발. 

낙타등 코스는 명환형이 강한 아우라를 뿜으며 리딩을 해줬다.

여기서 데미지를 좀 입었는지 이후에 힘을 강하게 좀 주면 살짝 쥐가 올라왔다. 

웅촌을 지나 다시 삼동면으로 돌아 대암댐을 지나 두번째 보급지점인 언양 슈퍼까지 무정차. 

대암댐 지나서 부터 선희는 봉크가 와서 힘들어했다.


양산까지는 뒷바람 덕분에 속도 좀 내면서 로테이션하면서 재미있게 돌렸다.

운동장에 도착 후 테니스 친다고 배신한 상욱형님도 만나고 점심은 국밥 먹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