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첫째 날. Team NOVA에 라이딩 벙이 있길래 민경님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같이 참석했다. 석재님이 샤방벙으로 공지를 올렸길래 비시즌이고 초기화되었고 살도 많이 쪘다며 출발 전부터 약을 판다. 지영 님이 실란트 트러블로 샵에서 휠셋을 빌려 오셨지만 브레이크가 너무 밀려 DNS. 샤방벙이라고 했지만 속도가 느리지 않다. 먼저 선두에서 끌던 자룡님, 석재님의 교대를 받아 비슷한 속도로 끌려다 보니 Z5구간으로 밟아야 할 정도. 샤방벙일 줄 알고 참석을 권한 민경님께 미안했지만 챙길 수가 없었다. 평소 가던 대암댐 구간을 리버스로 시계 방향으로 도느라 통도사 IC 쪽으로 직진 후 오뚜기 가기 직전 약 오르막에서 2분 피크 파워 경신했다. 언양 사거리에서 우회전한 후 씨유 반천점에서 보급 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