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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6

2024.9.22(일) 양산-고향슈퍼 (w.horizon) 토요일 부산,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곳이 많았다는데 양산은 피해가 많지 않은지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주말에 즈위프트 이벤트로 100km 탔고 일요일은 비가 그칠 거라길래 서비 바이크에 경주 내남 왕복 코스로 다녀오기로 하였다. 아침 7시 시간에 맞춰 양산 운동장으로 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도착해 있던 서비와 승열이는 비가 계속 올 거 같다며 라이딩 포기. 나도 그냥 집에 갈까 하는데 호라이즌 팀이 열 명 넘게 출발하는데 아는 분들도 몇 명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호와 도은이가 뒤따라 가길래 같이 출발. 어디까지 가냐니깐 재봉이 게스트로 나왔다며 비 오는 거 봐서 경주까지 못 가고 중간에 돌릴 수도 있다고 한다. 양해도 못 구하고 아는 분 계셔서 얼렁뚱땅 묻어가기.  .. 2024. 9. 22.
2021.11.6(토) 양산-경주(내남) 재봉이가 토요일에 김해 자전거랩팀이 석굴암 간다며 같이 게스트로 가자길래 참석. 7시 양산 운동장에서 모여 간단히 인사하고 바로 출발. 양산 IC를 지나면서 로테이션을 돌다 보니 그룹이 나뉘어 있었고 앞 그룹은 6~7명 정도.. 삼남에서 포트홀을 밟으면서 뒷 타이어 펑크. 맨 뒤에 있었던 데다 내리막이라 전달할 사이도 없이 그룹에서 이탈. 튜브를 갈고 있으니 뒷 그룹이 추월해 가고 재봉이가 챙겨주려고 기다려줬다. 교체 후 재봉이가 끌어줘서 뒤에서 붙어 가다 인보 가기 직전에 가장 마지막 그룹 3명에 합류하였다. 다섯 명이서 내남 주유소에 도착하니 김해 팀은 석굴암으로 먼저 출발하였고, 호라이즌 팀은 내남에서 3명이 돌리고, 나머지 세 명은 불국사 갔다가 버스 타고 복귀할 거라고 한다. 난 버스 타기 싫어.. 2021. 11. 7.
2020.3.21(토) 원동2-배태-밀양댐-도래재-석남고개-작천정 경석이의 호라이즌 초급벙. 전날까지 참석자가 없다며 둘만 탈 줄 알았더니 재봉이가 같이 타자고 연락이 왔고 레드메티스님, 손성호 님이 참석하셨다. 역 배내가 부담스러워 석남고개 넘은 후 35번 국도로 복귀하는 걸로 코스 변경. 재봉이가 내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고 할 정도로 몸이 좀 가벼웠다. 업힐에서 심박이 175~180bpm을 유지가 되길래 열심히 돌렸더니 도래재와 석남고개는 PR을 얻었다. 보급은 도래재 넘어 삼거리에서 간단히 한 후 석남고개 넘어 작천정을 지나 35번 국도로 복귀. 일기 예보 앱에서 북서풍이라 뒷바람을 기대했는데 엄청난 맞바람이 불어 차라리 역 배내를 넘어갈걸 그랬나 싶었다. 번짱인 경석이가 역풍을 다 맞으며 거의 다 끌어준 덕분에 무사히 복귀. 끝~ 2020. 3. 23.
2020.2.29(토) 양산-삼랑진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라이딩 모임이 뜸하다. 시국에 맞게 혼자서 탈까 하다 재봉이에게 연락하니 호라이즌에서 라이딩 모임이 있고 샤방조가 있다길래 게스트로 참석을 하였다. 10시에 물금역에서 집한 후 번짱님의 브리핑과 인사 후 바로 출발. 운동조는 감물리 정상까지, 샤방조는 삼랑진역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출발 후 바로 자전거도로에서 부터 그룹이 나뉘어졌고 나와 재봉이는 앞 그룹도 놓치고 뒷그룹은 안 보여 둘만 만난 듯한 라이디이었다. 삼랑진역에서 기다리기에는 추울거 같아 감물리로 가다가 운동조 선두가 내려오면 돌리기로 하고 감물리 업힐을 시작. 2/3 정도 올라가니 선두가 내려오길래 다시 돌린 후 삼랑진역에서 모두 모였다가 다시 출발. 3고개 넘은 후 가야정사 갈림길에서 기다리길래 자도로 빠지나 .. 2020. 3. 2.
2020.01.11(토) 양산-안태슈퍼 (23-3) 금요일 저녁 과음을 한 데다 토요일 아침은 춥다길래 라이딩 벙도 안 찾고 늦잠을 자고 있었다. 9시 30분쯤에 재봉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10시에 물금에서 출발하여 밀캠을 찍고 오는 호라이즌 초급벙이 있다는데 초스피드로 준비를 하고 날아가도 시간을 못 맞추겠네. 날씨도 좋아 보이고 숙취도 없길래 느긋하게 준비한 후 안태 슈퍼까지만 갔다 오려고 출발했다. 물금을 지나가는 시간이 11시쯤... 운 좋으면 돌아올 때는 만나겠거니 했는데. 컨디션이 아주 안 좋은지 최대로 쥐어짜도 심박이 180 bpm을 못 넘긴다. 컨디션 좋을 때는 2,3고개를 180~190대를 유지하면서 넘어가야 하는데 170을 유지하기도 힘들길래 마음을 비웠다. 3고개를 넘어 슈퍼로 다운힐 중에 호라이즌 팀원들이 올라가고 있었다. 역시 빠르.. 2020. 1. 13.
2019.11.24(일) 양산-경주IC 선현이가 7개월 만에 같이 라이딩 하자며 톡이 왔다. 한동안 자전거를 거의 접다시피 하다 얼마 전부터 스트라바 로그가 올라오더니 드디어 주말에 같이 타자고 하네. 양아맨에서 희준 형님이 올리신 벙이라고 하여 선현이의 게스트로 현수와 함께 참석. 시간 맞춰 운동장으로 나가니 희준 형님의 게스트로는 처음 뵙는 안태효 형님과 용광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색한 자기 소개까지 한 번씩 하고 경주 IC로 출발. 용광이가 말뚝 선두로 다 끌어줬다. 봉계 고개에서 위기가 있었으나 아슬아슬하게 흐르지 않았고 고개를 내려온 후 경주 IC까지는 용광이와 현수가 로테이션하면서 끌어주고 나는 오늘도 역시 뒤에서 피만 빨면서 반환점에 도착하니 평속이 35.8을 찍었다. 헐~ 돌아갈 때 흐르겠다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복귀는 페이스.. 201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