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서비 바이크의 팀복으로 피세이 산레모 스케치북으로 단체 구매하였고 오늘 처음 단체로 새 옷 입고 카페 라이딩을 가자며 대암댐 코스로 공지되었다. 운동장에서 7시 30분 출발인데 서비, 강훈 님, 민경 님은 같은 옷인데 승열이는 크레용 져지라 스파이라며 놀려줬다. 나 말고 다른 멤버들은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길래 선두를 나가지 않고 뒤에만 따라다니다 짧은 인터벌에만 반응했고 피만 빨다 삼동 짧은 스프린터 구간에서 쥐어짜봐도 심박이 170 bpm을 못 넘길 정도로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반천 편의점에서 도착하니 몽키 자전거 팀이 쉬는 중이었고 영수가 먼저 출발하며 단체 사진을 찍어줬다. 편의점 사장님이 옷이 이쁘다고 하는 거 보니 이번 져지가 잘 나오긴 한 거 같다.상천 마을길, 35번 국도로 운동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