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다녀온 간절곶으로....
유니콘님, 정미, 나... 흥이 너무 넘치시던 어르신(ㅡ.ㅡ)... 신동형님, 재수, JJ(혜정)님.
종마님, 동민, 영수, 다뎀비라님, 황홀(성전)님. 사진은 선희 촬영.
12명이 참석해서 통도사 방향으로 출발.
몸살로 몸이 안 좋던 정미가 삼동구간에서 복귀하였다. 당고개 오르막 구간이 꺠끗하게 포장되어 있어 좋다고 했더니 다운힐 하는 도중에 긴 구간을 공사중이라 통제 하는데다 먼지나지 말라고 물을 많이 뿌려놔 다들 다람쥐가 되었다.
회야댐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통과한 후 14번 국도와 진하해수욕장을 지나 간절곶에 도착하였다.
우체통은 많이 봤고, 매점에는 큰 콜라도 안 팔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안쪽으로 안 들어가고 간절곶 낚시 편의점에서
얼음, 콜라 그리고 아이스크림 보급.
여기서부터 일광까지 영수가 엄청나게 끌어줬다. 강하지만 일정하게... 교대 신호도 없이 끌어주길래 놓치면 안되는 열차였다. 완전 굳.
일광에서 클릿 빼자 말자 전원 도착.
반송고개에서 철마로 우회전하는 길을 모른다는 분이 계셔서 평소답지 않게 반송고개에서 한번 기다려 주기로 한다.
내가 도착하니 역시 끝. 모두 철마쪽으로 우회전한 후 갈치 고개 넘어 가는데 영수가 왠일로 천천히 간다.
열심히 끌어주더니 봉크 오고... 다리에 쥐가 올듯 말듯 하단다.
스포워 넘고 남락고개 넘어 양산 도착.
다들 시원한걸로 먹자고 하여 또 북정에 밀면 먹으로 바로 고.
시원하게 한 그릇씩 하고 해산.
날씨가 많이 더울까 걱정했는데 바닷가 해안도로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고 마지막 오르막 구간도 아직 폭염까지는 아니라 다행이었다.
공사 구간 때문에 세차와 세탁하기는 번거로웠지만 별 사고없이 잘 마무리.
끝~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5.28(토) 양산-감물리-밀양댐 (0) | 2016.05.30 |
---|---|
2016.5.22(일) 양산-안태호-호포 (0) | 2016.05.23 |
2016.5.15(일) 양산-대암댐 (0) | 2016.05.16 |
2016.5.14(토) 양산-산내-건천-경주 (0) | 2016.05.16 |
2016.5.8(일) 양산-안태슈퍼 (0) | 201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