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24(일) 양산-천태호

어제도 오르막.. 오늘도 오르막... 이유는 평지 코스는 땡볕이라 너무 더울거 같아서..

운동장에는 영수, 병대님.. 그리고 마크님의 지인이 참석. 네 명이서 물금 취수장까지 이동.

가는 길에 흐르는자전거님이 합류하신 후 취수장에 도착하였다.

마크님의 지인 중 한명은 창규. 몇년만에 같이 라이딩 하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 

원동 2고개 넘고... 삼거리에서 또 기다려 주고 있었다. 

오르막 타는게 너무 힘들어 상백이에게 천태호 못 올라갈거 같으면 문자 줄테니 기다리지 말라고 했는데...

3고개를 혜정님 끌어주는 성전님 덕에 마지막으로 넘은 후 안태슈퍼 도착.

기다리지 말라고 했는데 안태슈퍼에서 푹 쉬고 있던 사람들.... 

안 올라가고 그냥 개길까 하다 올해 한 번도 천태호 구경을 못한게 아쉬워 출발은 했다.

이렇게 길었나..... 속도계는 왜 한자리 수만 나오는가... 그냥 돌려버릴까.... 늦은 걸로 PR이지 않을까 싶은 페이스로 겨우 도착.

조금 앉아 있다 다시 복귀.

안태호에서 단체 사진 찍도 싸이클 팩토리 팀에게 잠시 인사.. 그 와중에 사진을 두 장 찍어준 남실장님 떙큐. ㅋㅋ~

보급을 해야해서 짧게 인사하고 바로 안태슈퍼로 다시 슝...

조금 늦어 추노를 한 지호와 배회장님도 합류.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출발하려니 창규 앞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었다. 

펑크는 아니고 타이어 구찌에서 좀 새는 거여서 Co2로 보충하고 꽉 잠그니 탈만 해졌다. 

복귀길은 취수장까지 오픈..

3고개 올라가고 있으니 삼랑진으로 돌아오는 심바이크 팀이 슝슝 추월.  오늘 원동은 만남의 장소였다.

삼거리 지나 얼마 안되어 제제이님이 오시다가 턴하여 합류..

취수장에서 모였다가 어제는 밀면 먹었으니 오늘은 냉면으로 점시 먹고 집까지 자전거로 복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