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비가 내려 휴식.
출발시간을 30분 당겼고 코스를 줄였지만 해가 뜨자 말자 덥다.
총 14명 출발. 경수님이 삼동에서 집에서 호출이 와서 아쉽게 복귀.
서너명은 회야댐까지 안 가고 중간에 복귀할 듯 했지만 모두 완주하였다.
청량면 덕하리로 내려가는 내리막은 어제 내린 비 떄문에 노면이 젖어 있어 마지막 코너가 상당히 위험하였다.
맨 후미에서 낙차 사고가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찰과상으로 그쳤고, 자전거도 멀쩡해서 계속 타는걸로....
(청량IC쪽으로 내려가는 다운힐은 꼭 조심하세요.)
회야댐 입구에서 보급하고, 낙타등 구간은 재수와 선현이 따라가다보니 열심히 탔다.
검단리를 지나 다시 삼동으로.... 대암댐은 생략하고 선현이에게 조금 천천히 가자고 했더니 200w를 유지하면서 끌었다고 한다. 그런데 힘드네. 흠~
통도사 구간은 오픈.. 초반 BA 시도가 있었지만 인원부족과 맞바람때문에 실패.
BA를 영수 혼자 커버하고 그 뒤로는 로테이션 좀 하다 반회 지나서 흘렀다. 췟.
스트라바의 트로피가 하나도 없는데 평균심박은 무려 170...
누구에겐 샤방이었다는데 난 레이스 뛰고 온 줄 알겠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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