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바이크에 오랜만에 라이딩 공지가 올라왔는데 짧고 천천히 탄다길래 참석 덧글을 달았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미세 먼지도 적은 화창한 토요일 오전 9시 출발.
통도사까지 번짱인 정민님과 영수가 말뚝 선두로 통도사까지 끌어주고 삼동 구간은 처음에 충렬님 뒤에 정미와 붙어서 가다 정민님, 영수가 붙더니 교대로 끌어줘 선두 한번 안 서고 편의점까지 얻어 탔다.
콜라 보급한 후 울산역 지나 상천길은 또 영수가 적당히 느린 페이스로 끌어줘서 대미지 없이 통과.
통도사 지나 양산 내려오는 길은 맞바람이 심했지만 역시 나 빼고 다들 열심히 끌길래 선두 안 서고 내려오다
막판에 살짝 흐를 뻔했지만 신호 덕분에 떨어지지 않았다.
살살, 천천히라는 기준이 역시 틀리지만 번짱의 기준으로는 이 날은 살살이 맞는 듯... 배려가 있는 강도였다.
오후에는 섭이 바이크에 들려 늘어난 체인 갈고, 타이어도 25c에 메이커도 짝짝이라 23c로 앞뒤 타이어 갈아주고,
섭이가 안장코가 좀 내려간 거 같다길래 집에 와서 측정해보니 앞으로 2~3도가 기울어져 있어서 조정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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