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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10.9 (수/한글날) 양산-부산대밀양캠퍼스

by 동판 2019. 10. 10.

한글날 휴일을 맞아 양산 바이크 공지를 올렸다. 

참석자는 정미, 몽이, 정순일님, 용휘, 대규, 영수. 그리고 중간에 배인수 님 합류.

갑자기 9도까지 뚝 떨어진 날씨에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고 긴팔 져지, 질레, 니 워머에 긴 장갑까지 챙겼는데도 쌀쌀하다.

취수장에 가보니 동생들은 반팔, 반빕을 입고 타네. 나만 추워?

 

대규는 몸도 안 좋은데 인사 하러 나와줬고, 영수는 3고개까지만, 정미는 오전에 갑자기 잡힌 수업 때문에 안태 슈퍼까지만 같이 달렸다.

남은 다섯명이 삼랑진 지나 밀캠을 넘어가려는데 용휘가 급하게 쫓아와 몽이가 장경인대염이 도진 거 같다며 둘이 복귀하겠다고 알려줬다. 

 

8명 중에 반환점에서 보급한 인원은 세 명뿐. 

따뜻한 커피 한 잔씩 마신 후 역순으로 복귀했다.

일요일 영알의 피로감이 아직 남았는지 오르막에서 힘 쓰기가 어려웠다.

 

2고개에서 인수님과 헤어지고, 물취에서 순일님과 헤어진 후 28T에서 25T로 변속이 부드럽지 않아 서비 바이크에 들렸는데 체인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한다. 

지난 3월 16일에 교체 후 마일리지를 확인해보니 도로 라이딩 5,870km, 평로라 3,757km (가민 기준)였다. 많이 탔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