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추석 연휴에 이어 한글날이 금요일이라 사흘 연휴의 시작이다.
첫날은 영수, 충렬과 감물리 한 바퀴. 성호도 같이 타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출근하게 되어 불참.
지난주 많이 타서인지 체인링을 미드컴팩에서 컴팩으로 바뀐 적응의 문제인지 평소와 다르게 많이 무거웠다.
출발할 때만 해도 무보급 무정차로 가자고 했으나 둘은 다 기다리느라 이미 무정차는 실패.
물도 모자랄 거 같아 아불 삼거리 편의점에서 커피와 물을 보급하며 쉬었다.
밀양댐, 배태고개도 흐르니 영수가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고 했다. 진짜 다리가 무겁고 아팠음.
2009년 완차로 로드차 구입할 때 체인링이 컴팩트였다.
2년 정도 사용하다 같이 타던 동생들이 남자는 스탠다드라길래 멋모르고 스탠다드로 교체 후 3년 정도 사용하다 FC-9000 미드컴팩으로 바꾸고 6년 2개월을 사용하였었다.
이번에 찌그덕 잡소리가 크랭크 때문이라 다시 컴팩트로 바꾸었는데
미드 컴팩과 비교해서 오르막에서 한 단 내리면 무겁고 한 단 올리면 가벼워 조금 어색한 느낌.
하지만 감물리같이 경사도가 14%, 20%가 넘는 곳은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어 편했고 퍼진 거 같았는데 의외로 감물리 구간은 PR이었다.
컴팩트로 바꾼거는 잘 한 듯. 적응은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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