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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3.24(목) 원동23-천태공원-32

by 동판 2022. 3. 24.

1월부터 바빴던 프로젝트가 안정화가 되었는지 갑자기 한가해졌다.
한가할 때 쉬라길래 하루 휴가를 내었지만 갑자기 다른 업체에서 오후 3시에 미팅을 하자길래 라이딩하고 출근해도 되겠다 싶었다. 
HCC에서 목요일 9시에 물금 취수장~천태호 라이딩 벙이 있어 참석. 
아침 출근 시간이라 공도에 차가 많을 거 같아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취수장까지 이동. 낮에 20도까지 오른다더만 아침에는 손, 발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두 분이 나랑 오르막 페이스가 비슷하여 꽤 힘든 페이스로 넘어야 했다. 
2, 3 고개를 넘고 안태 슈퍼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 
마을 지나 차단기에서 직원 분인지 문을 열고 있길래 운이 좋다 싶었는데 자전거가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하신다. 
부산 해운대에서 오신 분도 계시길래 멀리서 왔는데 아쉽다고 하니 자기는 직원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전화 한번 해보라 하고는 올라가신다. 옆에 쪽문은 열려 있어 아쉬운 마음에 천태 공원까지만.. 죄송합니다~
(랩 타임 보니 중간에 안 멈췄다면 28분대였는데...)
4월부터 11월까지는 오픈한다고 하니 자주 와야겠다. 
내려와서 안태 슈퍼에서 보급하고 원동 3, 2고개를 넘어 복귀. 평일에 타니 차도 별로 없고 한적 하니 좋구먼. 
천태호 올라가는 길에 오늘 미팅 예정이었던 업체에서 담당자가 코로나 확진이 되어 미팅을 연기하자고 연락이 왔다. 출근할 필요가 없어져 오는 길에 서비 바이크에 들렸다가 스위트 토크에서 백향과 에이드 포장해와서 노닥거리다가 귀가. 
아침에는 추웠지만 낮에는 봄 날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