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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23.12.10(일) 양운-대암댐 (w.서비바이크)

by 동판 2023. 12. 10.

서비는 김장하러 가야 해서 이번 주 라이딩 공지가 없다. 
선희랑 둘이 탈 줄 알았더니 명환형, 민경님이 급참. 네 명이서 만만하고 자주 가는 대암댐 코스로 타고 왔다. 
어제 간만에 세게 타서인지 아침부터 다리가 무겁다. 다행히 로테이션하니 세 명 모두 잘 받아줬다. 
삼동 구간에 앞에 한 팀이 가길래 추월했더니 18년차인 내가 입문 당시 왈바 부산팀에서 타던 나보다 더 오래된 고인물들.. ㅎㅎ 우리는 대암댐으로 죄화전. 그분들은 직진하여 간절곶으로 가셔서 인사를 제대로 못했다. 

삼거리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수 마시며 보급하고 울산역, 상천마을을 지나고 국도로 복귀. 
오늘은 복귀 때 뒷바람이라 30이하였던 평속을 올려주며 운동장까지 무사히 복귀. 
파파야 카페가 오픈했길래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 해산했다. 
오래간만에 이틀 연달아 도로 라이딩을 했네. 계속 포근하면 좋을 텐데 다음 주말은 추워진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