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5(수) 남양산-천막사-오뚜기-35국도 (w.V2)

퇴근 후 로라 탈 준비를 하다 V2밴드에 올라온 야간 라이딩 벙을 보고 고민하다 오랜만에 야간 라이딩에 참석을 했다. 
시간이 촉박하여 열심히 달려 남양산역 3번 출구에 1분 지각하여 도착. 
오뚜기 왕복 벙인데 가는 길에 천막사로 돌아서 간다고 한다. 어곡 가기 전에 솔라 하던 한 분도 우연히 합류. 낯이 익다 싶더니 병대 친구 형욱 님이었다. 못 알아봐서 죄송~
천막사는 스트라바에는 "계리골 Climb"  세그먼트(2.18km 5.4%)로 처음인 줄 알았더니 2020년에 한 번 탔던 기록이 있었다. 합류한 형욱 님이 혼자서 자주 타는 코스라며 앞으로 나가길래 따라가다 보니 심박이 터질 뻔. 중간 짧은 내리막이 있음에도 평균 심박 185 bpm, AP 262w로 6분 35초가 걸렸다. 내려오니 오경 농장 사거리로 이어져 좌회전 하며 35번 국도를 타고 출고장 사거리까지 로테이션하며 달리다 오뚜기 도착 직전 약 오르막 구간에서 성냥을 태우며 인터벌.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이 불었지만 짧게 로테이션하며 오경농장까지 빠르게 복귀하다 성훈님 싯클램프 볼트가 풀려 정비하느라 잠시 쉬었고 마지막까지 간간히 인터벌에 반응하며 재미있게 탔고 운동장 도착 전 집 앞에서 헤어지며 라이딩 끝.
천막사 업힐에서 3분 피크 파워 경신, 복귀 때 오경농장 오기 전 30초 피크 파워 경신이 되었다.
오늘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강도 있게 운동을 하니 풀려서 좋았지만 자기 전 너무 오버하여 잠을 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