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026.6.14(일) 합천호 투어 (w.서비바이크)

동판 2026. 6. 14. 18:52

합천호 주변을 도는 코스가 좋다길래 오늘은 (내 기준으로) 세 번째 서비 바이크 투어 라이딩을 다녀왔다. 
호수 주변만 돌면 거리가 50km, 1000m로 너무 짧아 거창 남하면 북쪽  방향으로 거리를 늘려 78km, 1,362m로 코스를 저장했다. 후니 님은 미국 출장이라 불참이지만 명환형, 선희가 참석하여 오늘 멤버는 서비, 민경님까지 총 다섯 명. 
서비 카니발로 카풀하여 6시 양산에서 출발. 합천호 회양관광단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쯤 되었다.
무료 주차장에 화장실 있고 옆에 사우나(1인 5,000원)도 있다.

단지 내 광암정이라는 정자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 찍고 출발.
호수 둘레길답게 평지가 거의 없이 낙타등 구간이지만 오르막이 짧아 탄력만 잘 살리면 재미있게 지날 수 있는 코스인 거 같다.
16.6km 지점에서 밤티재 (2.99km, 6.7%) 시작. 열심히 돌린 거 같은데 AP 195w, 최심 167 bpm인 거 보니 회복이 안된거 같다. 정상에서 일행 합류 후 내려와 얼마 안 가 27.0km 지점에서 두번째 오르막 빼재(2.7km, 7.5%)를 넘었다.

코스를 그릴때 40km 부근에 편의점을 검색했지만 한 군데도 없고 봉산면에 카페가 있길래 여기서 보급하기로 하였다.
봉산교를 건너자 말자 좌회전하여 카페로 가니 입구에 피자 메뉴판이 있어 식사를 해야 하나 싶어 물어보니 음료만 주문해도 된단다. 베이글이 있어 커피와 같이 먹으며 쉬었는데 커피는 내 취향에 잘 맞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명환형이 아침에 평소 안 먹던 맥모닝을 먹어서 그런지 배탈이 난 거 같다며 컨디션이 점점 안 좋아졌다. 

마지막 합천댐 약 오르막 구간을 올라 주차장에 도착. 바로 옆 사우나에 들려 개운하게 씻은 후 몇 달 전 라이딩 때 갔었던 의령 군청 앞 청담 식당에 전화하니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지만 예약하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2시에 합천에서 출발. 3시에 의령 도착 후 40분만에 늦은 점심을 얼른 먹고 나가는 길에 꽈배기 사러 정차하며 기다리는 김에 근처 가게에서 의령 망개떡도 한 박스씩 구입했다. 

고속도로에서 조금 막혀 양산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넘었고 샵에서 정리 후 나는 명환형 차를 얻어 타고 집까지 편안하게 도착했다. 합천호 투어 후기만 보다 직접 타보니 코스가 너무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