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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08.16(일) 센텀↔간절곶

by 동판 2010. 2. 8.

토요일 라이딩에 좀 피곤함을 느꼈지만 그냥 쉬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아침 8시에 센텀으로 출발하였다.

원동IC에서 내리니 소나기가 내렸는지 땅이 젖어있다.

상호형에게 전화를 하니 나오는 중이라 하고 자전거를 탈까 말까 고민시작...

 

상호형, 태우, 창규만 나오고 동욱씨는 달맞이 고개에서 합류한다고 한다.

고민하다 결국 자전거 꺼내고 10시쯤 출발.

달맞이고개 초입부터 흘러......

송정 지나고 기장고개를 홀로 넘는데 맞바람이다.

간절곶까지 혼자 가야하나 싶었는데 기장체육관앞에서 기다려주고 있다.

 

여기부터 월내 지나서까지는 상호형과 창규가 끌어주면서 자세조언도 해준다.

월내 지나 오르락내리락 낙타등 코스에서 두명은 가고 동욱씨와 나는 또 흐르고...

 

주유소 건너편 반환점 지점에서 잠시 쉬다가 돌아오는데

상호형이 자세를 낮추는 방법과 호홉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 훨씬 느낌이 좋았다.

좀 빠른 페이스임에도 간당간당하지만 일광까지 겨우 붙어 올 수 있었다.

오버페이스 덕분인지 마지막 달맞이 고개를 넘을때는 완전히 풀려 맛이 갔다.

3시간 채 못되는데 강도는 토요일보다 더 쎈거 같고..

마치고 난 뒤의 상쾌함이 좋았다.

 

센텀 동래삼계탕에서 점심 식사 후 해산.

 

센텀 0.00 km
미포오거리 5.55 km
송정삼거리 4.56 km
기장체육관 8.10 km   선두 대기후 합류
간절곶입구 오일뱅크 18.50 km   반환점
합계 36.71 km
왕복 73.42 km

 

 

 

두목이..  기장체육관앞에서 날 기달며...

 

상호형은 하필 저런 표정일때.. ㅡㅡ;

 

불바를 단 동욱씨.. 편해보이긴 한데.. 무겁다고 함.

 

 

간절곶 반환지점 식당 개.. 상호형은 '효준'이라고 불렀음.

 

 

창규의 새 애마. 룩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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