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자갈치의 의자왕님께서 백양산 번개를 올리셨습니다.
코스명이 삼만리 코스인데 당감동부터 출발해서 백양산 능선을 빙 돌아 성지곡 수원지 근처로 하산하는 코스인데 임도를 따라
한바퀴 돌면 얼마 걸리지 않으나 싱글코스를 찾아 오르락 내리락 하면 지겨울 정도로 길어져 붙인 이름입니다. (싱글 찾아 삼만리)
사직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초읍고개를 넘어 당감동 백양터널 위 약속장소까지 긴 업힐이다 보니 몸이 완전히 풀립니다.
번짱이신 의자왕님, 강타님, 다니엘님, 쌀집잔차님, 구신님, 산토스님, 준토스님, 아라님, 산토스님 그리고 저 총 10명이 출발합니다.
지난번 진석이가 코스 안내를 해서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갈림길이 많아서인지 중간 중간 코스가 틀리더군요.
신라대에서 피자로 점심 먹고 한참을 돌고 돌아 성지곡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10시쯤 출발해서 4시 20분경에 헤어졌고,
약속장소까지 왔다갔다 한 시간까지 총 7시간이 걸렸습니다.
미끄러운데다 용을 썼는지 허리가 뻐근하여 집에 와서 멘소레담 바르고 찜질을 했습니다.
의자왕님의 후기는 http://wildbike.co.kr/?mid=Jagalchi&document_srl=3333541 보시면 되고
제 사진만 스크랩 해왔습니다.
죄수포즈 단체사진
쌀집잔차님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초입부터 영~
절 30대 초반으로 보셨다는 아라님의 멘트.... 역시 싸매고 다녀야 합니다.
피자를 기다리며 아이폰 가지고 놉니다.
무려 세판이나... 하지만 한조각 남고 다 먹더군요.
운수사(?) 자판기의 커피가 맛나더군요.
말랐을때는 별거 아닌 업힐인데 미끄러워 전원 실패..
타이어가 커졌어요~
올마 따라 다니기 버겁더군요. 특히 돌탱이 코스는.
좌측부터 강타님, 산거북이님, 쌀집잔차님, 아라님, 다니엘님 그리고 저.
세분은 중간에 약속 때문에 먼저 하산 하셔서 성지곡에서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고 해산하였습니다.
(왼쪽에 계신 분이 번짱이자 최연장자이신 의자왕님 입니다.)
저만 사직동으로 갔는데 나머지 분들은 뒷풀이를 거하게 하셨다는군요. ^^
'2010년 (5년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2.06(토/MTB) 동면 임도 (0) | 2010.02.08 |
---|---|
10.01.31(일) 통도사 (0) | 2010.02.08 |
10.01.24(일/MTB) 기장 테마 임도 (0) | 2010.02.08 |
10.01.23(토/MTB) 백양산 (0) | 2010.02.08 |
10.01.17(일/MTB) 백양산 (0)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