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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년차)

10.02.28(일) 센텀↔간절곶

by 동판 2010. 3. 1.

센텀 지사장님의 무릎 부상 극복을 위한 재활 라이딩이라는 핑계로 다시 간절곶으로 코스가 잡혔습니다.
2주 연속 가는거라 코스가 마음에 그다지 들진 않지만 저도 전날 라이딩의 여독이 남아있어 용균이와 함께 참석을 하였습니다.
날이 포근해져서 일까요?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참석자가 저 포함 달랑 세명이었는데 오늘은 무려 8명이 참가를 했습니다.

석달만에 로드차를 꺼내신 지사장님, 역시 오랜만에 나오신 봉하형님, 신입 이장희님, 창규, 재윤, 공부하다 머리 식히러 나온 봉준, 용균, 그리고 저까지 총 8명인데 멤버들이 좀 빡시긴 하나 재활 운동을 할거라는 지사장님을 믿고 출발합니다.
다들 제 컨디션이 아닌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속도로 잘 달리더군요. 간절곶 조금 못가 늘 반환하는 곳에서 단체사진 찍고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오는 길에는 뽕마담과 창규가 시원하게 끌어주길래 맨 뒤에서 나오지도 않고 편하게 왔습니다.

칠레에서 발생한 8.8의 강진 때문에  태평양 연안 국가는 쓰나미 경보가 내렸다는데 우리나라는 방파제 역활을 해주는 일본 덕분에 괜찮다고 하더군요. 간절곶으로 달리는 동안 바닷가의 파도를 봐도 잔잔했습니다.

로드는 그룹라이딩으로 달리는 이 맛에 타는거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 해월정에서 자전거에 기대어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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