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님과 어딜 탈까 하다 HCC 건우님이 감물리 가는데 파티원을 구한다길래 합류. 8시 30분 컴포즈에서 커피 마신 후 출발. 어제 라이딩 코스가 힘들어 살살 타야지 했는데 2고개는 7분대 넘기는 게 싫어 건우님 피 빨다 막판에만 올아웃으로. 아슬하게 6분 52초로 7분 언더 기록. 오늘 건우님 컨디션이 좋은지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았다. 3고개 13분 29초로 넘었고 삼랑진 가기 전 또 안장코가 내려가는 바람에 정차 후 조정. 감물리 입구에서 앞에 한 팀이 가는데 낯익은 뒤태. 영수가 있길래 인사하고 사진 가득 얻었다. 사진 땡큐~BH는 아닌 거 같아 어느 클럽인지 물어보니 36T라고 하였다. 샤방하게 타는 줄 알았더니 선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쌩하게 올라가고 조금씩 징검다리 삼아 타다 보니 계획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