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쯤 용균이가 일요일 양산라이딩에 참가할거냐 물어보길래 승학산으로 약속이 잡혀있다고 알려줬다. 승학산엔 주로 토요일에 다니다보니 같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같이 내려가기로 약속을 하였다. 용균이의 차에 자전거 두대를 실어 용명형님 집앞에 도착하니 9:30. 약속장소인 동원아파트위 임도 입구에서 기영형님 일행을 기다렸다. 약속시간보다 30분 가량 늦은 10:30분에 도착. 기영형님, 합동쇼바사장님, 상학씨. 그리고 처음 뵙는 두분 모두 8명이 출발. 제석골로 올라가서 토끼길은 생략하고 바로 임도로 나오고.. 자갈마당에서 거북약수터 가는 길은 뻘밭일거 같아 갈대밭 길로 용마나무로 갔으나... 여기도 역시 뻘~ 타이어가 돌지 않을 만큼 진흙이 묻어버렸다. 대충 떼어내고 정리해서 자갈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