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몸무게를 재어봤더니 73.8kg.... 몇 년만에 본 무게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요즘 중량화 되고 있다.평지 코스로 올리고 싶었지만 부산대 밀양 캠퍼스를 추천하길래 그냥 콜... 참석자들을 보니 오르막에서 같이 갈 사람이 드물어 나한테는 헬벙이겠다 싶었는데 정미도 그렇게 느꼈는지 30분전에 먼저 출발해서 가고 있겠다는 배신을.... 부들부들...운동장에서 7:35분에 출발. 취수장에서 몇 분 더 합류하고 단체사진 찍고 출발. (회사동료와 라이딩 온 성율이와 오랜만에 만남)2고개 초입부터 겁나 빨라서 맨 뒤에서 장경인대염 환자인 몽이와 처음 나오신 양산열이님과 세 명이서 맨 후미로 힘겹게 넘어갔다.반환점까지 알아서 가라고 했는데 삼거리 좌회전 하니 한 그룹이 보인다. 역시 우리 일행은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