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아둥바둥1 2019.10.20(일) 함양그란폰도 2019 2006년 MTB를 시작한 후 내가 사는 양산과 가까운 부산에서만 라이딩을 했었다. 가장 멀리 간 게 아마 2015년 거제도에 가본 게 유일하고 대회나 그란폰도 역시 우리 동네에서 출발하는 영알만 3번이 전부일 정도로 동네 라이더이다. 그런데 지리산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지안재 사진을 보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함양 그란폰도에 지안재가 있길래 지인들과 함께 단체로 접수했다. 새벽 4시 조금 넘어 집에서 출발. 함양까지 자욱한 안개 낀 고속도로를 달려 함양에 도착. 9도 정도로 쌀쌀하다길래 긴팔 져지에 질레, 그리고 반빕에 니 워머를 하려고 준비해서 왔더니 니 워머가 아니라 암 워머가 왜 있니? 7시 33분쯤 A그룹 출발하고 나는 B그룹으로 7시 38분쯤에 출발. 출발 후 .. 2019.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