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걸려온 혜권이의 전화. 일요일 센텀바이크에 못간다는 이야기에 갈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라이딩코스가 구월산이라 그냥 자전거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팔송고개를 넘어가는 중에 상호형에게 전화하니 센텀바이크에서 막 출발한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달렸지만 조금 늦었습니다. 저까지 포함해서 총 8명 참석.
포장마차에서 올라가는데 힘들더군요.
시계탑지나 화장실앞에서 잠시 휴식. 다시 임도따라 쭉 내려가서 다시 화장실앞에서 첫 싱글. 땅이 덜 말라 좀 미끄러웠습니다.
다시 임도따라 올라와서 화장실에서 밑으로 싱글. 노면이 너무 아니라서 더 내려가지 않고 그냥 시계탑.
효준씨와 나루토님은 저 밑까지 내려가는 바람에 좀 기다렸다가 시계탑에서 부곡암쪽으로 싱글.
부곡암에서 다시 임도타고 올라와서 배드민턴장에서 싱글.
배드민턴과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 한번 찍어주고 마지막 싱글.
지난번 보다 싱글코스 두개가 빠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일찍 끝났습니다.
센텀바이크샵으로 돌아오니 오후 1시더군요.
점심은 효준씨 가게에 백숙을 예약하고 한참을 노닥거렸습니다.
라이너스팀이 놀러왔더군요. 오랜만에 얼굴보고 이야기좀 하고, 가게앞에서 연습 좀 하다가 식당으로 가서
백숙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고, 센텀바이크팀 7월 정모를 마치고, 온천천으로 해서 다시 팔송고개를 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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