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양산 프리 그란폰도는 메디오폰도 코스가 없었지만 더위 때문에 도래재를 넘은 후 석남고개, 운문령을 넘지 않고 남명 삼거리에서 밀양으로 가서 감물리를 넘는 단축 코스로 라이딩 한 로그를 보았다.
그동안 도래재를 넘으면 항상 언양 쪽으로만 복귀했지 밀양 쪽으로 좌회전해 본 적이 없어 승열이, 민경님과 함께 고~
지난 주말은 비 때문에 로라만 탔기에 월요일 부터 즈위프트 JCS이벤트 참석을 했더니
월, 화, 수, 목 연달아 중강도 이상으로 타버렸고 금요일은 베이스 모드로 살살 탔지만 피로감이 남아 2고개 시작부터 다리가 무거웠다.
2고개, 배태 고개, 밀양댐, 도래재를 넘은 후 남명 삼거리에서 보급. 출발하자 말자 스피드 센서가 자꾸 끊어졌다가 잡혔다 하길래 센서를 비활성화시켰다가 편의점에서 배터리 구입 후 교체하니 정상 작동.
여기서 밀양 쪽으로는 가기는 처음이다.
24번 국도의 옆 산내로를 따라 아주 완만한 내리막이고 차도 거의 안 다녀 한적해서 좋았지만 임시 포장된 구간이 꽤 길었다. 9.5km 정도를 달리다 24번 국도로 진입. 고속화 국도의 느낌이 나서 자동차 전용 도로인가 헷갈리고 (전용 도로는 아님) 가민에서는 코스 이탈 경고가 뜨길래 괴곡 교차로에서 국도를 벗어나 길을 찾아보지만 국도 말고는 길이 없어 다시 국도로. 조금 더 가다 보니 단장, 표충사 방향으로 나오니 감물리 입구. 남명삼거리부터 여기까지 거리는 약 17~18km.
감물리를 넘은 후 삼랑진에서 두 번째 보급. 3, 2고개를 역으로 넘어 서비 바이크에서 마지막 커피 타임한 후 해산.
감물리와 도래재를 한 번에 타기에는 괜찮은 루트였고 국도를 타지 않는 코스로 로드뷰를 보면서 루트를 수정하여 다음에 혹시 간다면 재도전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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