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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23.10.8(일) 양산-대암댐 (w.서비바이크)

by 동판 2023. 10. 10.

한글날 덕분에 사흘 연휴라 계획은 토요일 운동벙, 일요일 리커버리벙, 월요일 운동벙으로 타고 싶다 했더니 일요일 서비 바이크 라이딩은 만만한 대암댐 코스로 공지. 

참석자는 피세이 신상 져지 지른 서비, 선희, 민경님 그리고 라파 폴스미스 콜라보 져지를 처음 입는 나까지 달랑 네 명이네.
요즘 날이 쌀쌀해져서인지 회복이 잘 안 된다. 토요일 TSS가 271인데도 체감은 300이 훨씬 넘는 듯한 피로감. 
서비가 말선으로 쭈욱 끌어주길래 뒤에서 따라만 가면서 회복에 집중.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추려고 편의점에서 보급하는데 땀이 식으니 추워진다.
울산역 지나 상천길로 돌아 국도는 적당히 로테이션하며 내려와서 오경 농장 지나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뒷길로 조금 가다 보니 새로 오픈해서 핫하다는  "소석 200도씨"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다. 
뷰가 아주 좋은 위치도 아닌 거 같은데 석계 쪽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네. 
앉아서 좀 놀다가 다시 복귀하면서 난 바로 집으로. 

일요일 저녁 일찍 먹고 일찍 잤지만 월요일 라이딩 약속을 안 잡아놔 아침에 게으름 부리다 라이딩 나갈 타이밍을 놓쳤다. 늦게라도 솔라를 갈까 하다 귀차니즘에 포기. 여름, 가을 옷 정리하고 청소 좀 한 후 즈위프트 2탕 뛰었다. 
Tour of Zwift Ride가 시작되었는데 오후 1시가 1 스테이지 마지막 이벤트라서 스탠더드 코스로 타고, 오후 2시에 2 스테이지로 연달아 탔더니 힘이 없네. 출발 전에는 뒤에서 천천히 가는 그룹에 묻어가야지 하지만 막상 출발하면 용을 쓰며 달리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