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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04.07(일/Road) 센텀-철마-통도사

by 동판 2013. 4. 8.

새벽까지 비가 내려서 라이딩 약속이 취소되나 싶어 상호형한테 문자하니 일단 나와보랜다.

자전거 싣고 샵으로 가니 덧글 안 달고 나온 명환형이 준비중이다. 

한사장님, 도다리형님 도착해서 5명이서 출발.


반송가는 중에 명환형이 너무 빨리 끌어서 다리가 아파오고 첫 고개부터 명환형을 보내준다. ㅋ~

도다리형님은 스포원에서 손목이 너무 아파 돌아가고, 우리는 남락 고개 넘어 양산으로 고고..

남락 고개 올라갈때 명환형 안장 잡고 가다 옷 잡고 방해를 하는데 소처럼 끌고 가는거 결국 놔버렸다. 어제부터 손명환이 아닌 소명환으로 부르기로 했다.

양산에서 창규,혜권이,주현이 합류하고 창규와 명환형이 열심히 끌어댕겨 달랑달랑 붙어 가서 슈퍼에서 보충.

내려가는길은 로테이션하는데 내 뒤에 창규,혜권,명환형... 이 순서인데 아주 붙느라 뒤질뻔..

결국 소토에서 또 놓쳤다. 


양산운동장에서 양산 합류팀이랑 헤어지고 팔송고개 넘어서 시내 산업도로 따라서 센텀까지 복귀.

센텀 동래 삼계탕에 가서 점심 먹고 샵으로 오는데 99.7km가  찍히길래 아쉬워서 동네 한바퀴 돌아서 100키로 채웠다.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