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휴가 3일차. 마눌님은 휴가 1일차.
일어나자 말자 맛집을 검색하더니 결국 정관으로 가서 진주냉면과 육전을, 그리고 디저트는 곰내재에 있는 카페에서 우유빙수를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찐 옥수수를 10개나 사서 휴가내내 먹을거란다.
날씨가 더워 집으로 와서 에어컨 켜놓고 낮잠. ㅡㅡ;
야간 라이딩도 없는 날이라 그냥 넘기나 했는데 낮잠 자고 일어나니 너무 아쉽다.
해지기 전에 짧게라도 타고 오자 싶어서 옷 챙겨입고 자전거 끌고 통도사로 출발.
가는 길은 맞바람이 좀 불었다. 평속이 28..5kph... 내려가는 길은 뒷바람에 약간 내리막이라 36.5kph.. 그래서 평균 32.1kph.
이 구간 독주 최고기록이 재작년 33.1kph 이었고.. 요즘 명환형은 독주로 35.4kph를 찍었다는데.....
그래도 땀을 쭉 빼고 와서인지 시원한 맥주가 너무 맛있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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