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이가 요즘 물이 올라서 장거리를 가고 싶다길래 마침 일요일에 가봐야 할 결혼식도 있어 토요일 코스는 150km가 조금 넘는 장거리로 잡았다.썬바이크 사장님은 모레 대회가 있어서 패스. 상욱 형님은 우먼스 모시고 다른 코스로 가셨다.명환형, 비천님, 상백이, 선희 그리고 나. 그리고 금정철인클럽에서 오신 한 분과 같이 출발.물금 1번 고개 초입에서 금정철인클럽 황비홍님이 합류하셨다. 선희는 식은땀이 나고 배탈이 난 거 같아서 2고개에서 리타이어.여섯명이 신부암 고개 넘고 삼랑진 지나 고개 하나 더 넘어 밀양시로... 시내를 통과한 후 긴늪 사거리에서 1차 보급. 여기까지 55km.햇빛은 안 나는데 습하고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다시 출발.로테이션 해서 가다가 동창천 옆을 따라가는 58번 국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