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27

2015.6.20(토) 썬바-밀양-운문령-언양

상백이가 요즘 물이 올라서 장거리를 가고 싶다길래 마침 일요일에 가봐야 할 결혼식도 있어 토요일 코스는 150km가 조금 넘는 장거리로 잡았다.썬바이크 사장님은 모레 대회가 있어서 패스. 상욱 형님은 우먼스 모시고 다른 코스로 가셨다.명환형, 비천님, 상백이, 선희 그리고 나. 그리고 금정철인클럽에서 오신 한 분과 같이 출발.물금 1번 고개 초입에서 금정철인클럽 황비홍님이 합류하셨다. 선희는 식은땀이 나고 배탈이 난 거 같아서 2고개에서 리타이어.여섯명이 신부암 고개 넘고 삼랑진 지나 고개 하나 더 넘어 밀양시로... 시내를 통과한 후 긴늪 사거리에서 1차 보급. 여기까지 55km.햇빛은 안 나는데 습하고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다시 출발.로테이션 해서 가다가 동창천 옆을 따라가는 58번 국도는 ..

2015년 (10년차) 2015.06.20

2015.04.04(토) 양산-산내-청도-밀양-원동-양산

선현이와 정미가 랜도너스 부산 300k 참가를 했다.우리는 양산에서 청도까지만 같이 달리기 위해 운동장 사거리에서 기다렸다. 출발 준비가 좀 늦어졌다며 7시25분쯤 도착하여 바로 출발.북동풍이라 하고 언양까지 가는 동안 맞바람이 심하길래 청도까지 힘들겠다 싶었는데 언양부터는 옆바람이라 조금 수월해졌다. 궁근정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후...어차피 삽재는 각자 페이스대로 가고,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CP1이 있는 산내까지 완만한 내리막이라 속도 좀 내면서 달렸다. 슈퍼에서 랜도너스 참가자들이 많이 휴식 중이었고 도장 받고, 물 보충한 후 다시 출발.뒷바람에다 명환형이 끌어줘서 빠르게 잘 달리는데 살짝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정미가 페이스를 못 따라오고, 선현이가 형들 먼저 가라고 하길래 페이스 맞추기 힘들겠다 싶..

2015년 (10년차) 2015.04.05

2015.03.15(일) 부산 랜도너스 200K / DNF.

선현이가 랜도너스 부산200K를 신청했다.명환형과 나는 양산에서 대기하다 을숙도에서 출발한 선현이와 합류하려고 물금 취수장에 주차를 했다.세 명이서 타면 힘들겠네 하고 있는데 제제이님과 용균이가 도착. 페이스 비슷한 다섯명이라 딱 좋다. 8시 조금 넘어 병욱이가 선두를 끄는 랜도너스 그룹이 열댓명과 함께 선현이가 도착하고, 우리는 후다닥 준비해서 다시 그룹에 붙었다. 좁은 자전거 도로에다 우리까지 모두 20명 가까운 그룹. 정식 참가자도 아닌데다 모르는 사람 뒤에 바짝 붙어 가기 불안하여 맨 후미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렸다.가야진사 가기 전 중간에 세워놓은 봉에 부딪쳐 두 명이 낙차하는 사고가 있었다. 자전거 도로의 중간에 있는 봉은 좀 개선을 해야 할듯 싶다. 다치는 사람 너무 많음. 가야진사 쉼터에서 ..

2015년 (10년차) 2015.03.16

2014.08.16(토) 양산-밀양-운문령-언양

광복절이 금요일이라 3일 연휴 첫날 장거리를 타고 토요일에 하루 쉬고 일요일에도 장거리를 타려고 했으나금요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계획했던 장거리 라이딩은 토요일로 연기. 그리고 일요일은 짧게 회복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양산-밀양-운문령-언양.참가자는 명환형, 선현이, 운탱님, 스포님.. 컨디션 난조로 안태슈퍼에서 양아맨 라이딩으로 갈아탄 제제이님까지 출발은 여섯명. 범어에서 천태호 라이딩 가는 양아맨팀과 만나서 잠시 동행한 후 우리는 1-2-3고개를 넘어서 삼랑진을 지나 밀양으로 갔다.명환형은 컨디션 안 좋다고 하더만 부산대 밀양캠퍼스 넘어가는 오르막을 쎄게 올라간다. 막판에 놓침. ㅡㅡ;밀양시내를 통과한 후 삼거리에서 1차 보급을 했다.그리고 청도방면으로 가다 운문쪽으로 갈림길에서 우회..

2014년 2014.08.17

2014.06.14(토) 물금-밀양-운문령-언양-물금

선희가 지난주에 장거리를 못 타서 그런지 밀양으로 돌아서 운문령으로 가는 코스를 던지니 바로 덥석 물어준다.카페에 공지를 올리니 만선이네.풀 코스는 물금에서 삼랑진, 밀양을 지나 상동으로 가서 58번 국도로 운문까지 갔다가 운문령 넘어서 복귀하는 152키로.짧게 탈 사람들은 삼랑진 지나 부산대 밀양캠퍼스 넘어가는 고개 정상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다. 풀코스 참가자는 정호형님, 명환형, 나, 제제이님, 창규, 선희, 선현이까지 7명. 하프코스는 해택형님, 형순형님, 혜권이, 태경씨, 시원씨 5명 참석.간단히 코스 리뷰 후 1차 집결지는 하프코스 반환점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 자주 다니던 코스라 중간에 클릿을 빼지 않고 평지에서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프코스 반환점까지 도착.풀코스 멤버와 해택형님, 형순형님과..

2014년 2014.06.16

2014.05.03(토) 물금-삼랑진-밀양-밀양댐-배태고개

이번 연휴에는 100키로 정도의 라이딩으로 계획을 짰다.하루에 200키로 타고 푹 쉬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건 다음달에.. 참석자는 명환형,제제이님,창규,선희,혜권,정미, 선현, 지호 그리고 베샵 라이딩에 처음 나온 무경아빠.날씨도 좋고 처음 라이딩 가보는 코스라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자전거 도로에서 몸 잘 풀고 모텔고개를 넘은 후 삼거리에서 일행을 기다리는데...선현이가 정미가 낙차했다고 전화가 왔다길래 돌려서 정미에게로 갔다. 통화를 했던 선현이가 119를 불러 우리보다 구급차가 먼저 와서 봐주고 있었는데 코너를 돌면서 왼쪽으로 넘어져서 쇄골이 부러졌다고 한다.(이건 나중에 들었음.)선희와 혜권이 그리고 안태슈퍼에서 돌리려고 했던 무경아빠는 바로 돌아가고, 나머지 여섯 명은 계속 라이딩을 하기로 했..

2014년 2014.05.04

09.09.06(일) 진영>창녕>청도>밀양>진영

용광씨가 추천해준 경남 중부 내륙 코스로 원정 라이딩을 다녀왔다.진영 공설 운동장(김해시청 청소년 수련원)에서 9시30분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출발 총 13명의 라이딩멤버와 경진씨가 팀카를 운전해 주었다.윗열 키야상, 봉하형, 정사장님, 용광씨, 형준형님, 대규, 도다리형, 상호형아랫열 윤원주형님, 용균이, 나, 정사장님 동생분, 남신사진은 경진씨가 촬영. 헬멧이 살짝 돌아간것도 모르고 브이질이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다들 여유롭지만... 선두에서 속도를 올리니 그룹이 나뉘어졌고 2그룹은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한다.  차도 거의 없고 한적한 멋진 코스였다. 진영에서 창녕까지 거의 평지라고 했으나 완만한 낙타등 코스로 결국 중간에 퍼져 떨어지고 휴식할때 몸이 나른한게 잘못하다가는 차에 실려서 돌아가겠다 싶..

2009년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