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리1 2021.2.6(토) 원동23-감물리-안태리-32 3주 주기로 주말에 쉬는 현수와 토요일 라이딩 약속을 잡았다. 이른 아침에는 좀 춥고 낮에는 포근하다길래 10시에 물금에서 만나 감물리 시계방향으로 돌아볼까 했다. 일교차가 커서 옷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다 상의는 동계용 이너웨어 + 긴팔 져지 + 인슐 질렛으로, 하의는 빕숏 + 레그워머로 입었는데 겨울용 타이츠와 다르게 다리가 가볍게 느껴졌다. 두 달 차 아빠인 현수는 그동안 육아에 힘쓰느라 초기화가 되었다며 힘들어하길래 코스를 조금 줄여 감물리 넘어 밀댐으로 안 가고 저수지 가기 전 우회전하여 안태리로 돌아왔다. 처음 가본 길인데 중간에 시멘트 포장길이 있어 거꾸로 오기에는 아주 힘들 듯. 원동 3, 2 고개를 다시 역으로 넘어 물금으로 복귀한 후 "스위트 토크"에서 라떼를 마시며 마무리하였다. 일요.. 2021.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