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피드홀릭,해피바이크,바운스 아스팔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같이 타러 양산까지 와주셨다. 모던 필라테스 쌤들은 민호와 영민이가 챙겨서 짧게 타려고 했는데 문정쌤이 따라가고 싶어하길래 붙을때까지 와보라고 하고 출발.다들 정미와 문정쌤을 배려해서인지 통도사까지 별로 빠르지 않게 페이스를 낮추어 달려주었다. 덕분에 문정쌤도 안 흐르고 무사히 통도사까지 도착. 거의 다 와서 힘들다길래 정미가 민호와 함께 대암댐으로 먼저 돌아서 짧게 타겠다고 하였다. 나머지는 삼동면 구간을 달리는데 안개가 영화 미스트의 한장면처럼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자욱하게 끼여있었다. 다들 전방 주시 잘 하면서 적당하게 속도를 내면서 통과. 삼동면을 지나 당고개는 선두 그룹이 쭉 가길래 놔버리고 스홀의 현수님과 같이 맨 뒤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