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9(토) 원동23-감물리-밀댐-배태-2 (w.서비바이크)

일요일 비 예보가 있어 서비가 토요일 아침 라이딩 공지를 올렸다. 
서비와 선희는 일하러 가야 해서 3고개까지만 타고 복귀하고 더 탈 사람은 각자 알아서 더 타기로.
6시 30분 물금 취수장에서 출발. 서비, 선희, 명환형, 민경님, 후니님. 총 6명 참석. 
2고개 입구까지 뒤에서 따라가다 2고개는 오늘도 올아웃. 지난주 보다 AP가 6W 더 낮다. 6:17, 279W.
3고개 정상에서 두 사장과 헤어지고 명환형은 삼랑진에서 밀캠으로 간다길래 나눠지고 민경님, 후니님과 감물리 코스로 돌았다. 감물리를 넘어 아불 삼거리 편의점에서 음료수 보급. 
밀양댐을 넘고 배태 고개에서 후니님 페이스가 훅 떨어진다. 아침을 안 먹은 데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만 마셨더니 봉크가 온 거 같다며 힘들어했지만 2고개도 마저 넘어 샵에 무사히 도착. 
감물리 넘어 다운힐 시작 할 때 앞 체인링을 이너에서 아우터로 변속하다 체인 이탈이 되었다고 하니 서비가 세팅을 다시 해주길래 정비받고 호포 쪽으로 가다 남양산 자도로 복귀했다. 

일요일은 토요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려 늦잠 자며 푹 쉬다 오후 1시에 리커버리 할 겸 즈위프트 100 km D그룹 이벤트에 참석했다가 52km 볼케이노 콤 구간부터 오버 페이스로 달리다 콤 구간 내려와 볼케이노 서킷을 뺑뺑이 도는 이상한 코스라 서킷에서 후반 50km를 평균 심박 169 bpm으로 달렸다. 후반부가 힘들었는데 라이덕은 LSD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이렇게 이번 주말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