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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8.25(일) 양산-삼동-웅상-남락(w.서비바이크)

by 동판 2024. 8. 25.

다음 주 그란폰도를 대비할 겸 표충사 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기상청 예보로는 10시~11시에 비 예보가 생겨 아침 6시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삼동, 웅상으로 돌아오는 로또 코스로 변경이 되었다. 

참석자는 여섯 명이었는데 승열이, 후니님은 출발 직전 톡으로 밑장 빼고 서비, 선희, 민경님과 출발.
통도사, 삼동 구간을 지나 당고개를 넘은 후 7번 국도를 따라 양산으로 ㄱㄱ~
남락 고개는 천천히 가야지 했는데 서비가 추월하며 빠르게 가길래 나도 쫓아가느라 열심히 타버렸다. 
사송 구간은 차 조심하며 지나고 하삼동에서 차 마시며 마무리. 
다 타고 오니 비 예보가 사라졌지만 더 타기에는 피곤하여 그냥 집으로 왔다. 
자전거 닦고 로라에 거치해도 나가야 할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즈위프트 탔다.
코코 페이스도 힘들길래 마리아로 갈아탔지만 피곤함이 계속 남아 20km만 채우고 바로 하차. 

저녁거리 사러 마트 가기 전 디카페인 커피 마시고 싶다는 와이프와 스타 벅스에 가서 카페인 없는 음료수 고르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있길래 주문. 가격은 톨 사이즈가 7,100원으로 비싸지만 맛은 이제까지 먹은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는 최고였다. 
피곤했는지 오후에 낮잠을 자고 저녁 먹고 또 자고... 주말이 더 피곤하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