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년

09.03.16(월) 장산

by 동판 2010. 2. 8.

토,일요일 불량발생으로 회사에서 주말 내내 특근을 하며 선별 작업을 하였다.

팀장에게 월요일 년차휴가 쓰겠다고 졸라서 겨우 허락을 받아 월요일 아침 일찍

와이프를 회사가 있는 사상으로 바래다 주고 바로 만덕터널을 넘어 센텀으로 와

주차를 한 후 진석,현수가 근무하는 오션파크로 달려갔다.

해운대로 오는 길이 생각보다 안 막혀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으나

야간 근무 마치고 9시에 퇴근하는 두 사람을 기다려야했다.

 

현수는 집에 들리느라 먼저 퇴근하고, 진석이와 대천공원으로 이동. 늘 가던 길이

아닌... 53사단 사택이 있는 돌아가는 길을 알게 되었다.

대천공원에서 현수를 잠시 기다린후 10시쯤에 출발.

 

대천공원-체육시설-구남정 앞에서 잠시 휴식 후 억새밭-헬기장-돌탑-약수터에서

쉰 후 다시 헬기장으로... 약수터에서 돌아오는 길이 등산로를 너무 정비를 하여

아쉽게도 재미가 많이 줄어버렸다.

헬기장에서 다시 억새밭에서 숨 좀 돌린 후 8부능선길-정상밑 갈림길에서 휴식.

중봉-안부-유격장 방향으로 다운힐. 평일일 그런지 53사단 군인들이 유격장을

정비하고 있길래 유격장으로 가지 않고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서 가니 능선따라

오르락내리락 후 넓은 배드민턴장. 그리고 임도따라 조금 내려오니 수비사거리

가  나왔다. 다운힐 코스로는 유격장에 비하여 많이 밋밋하여 아쉬웠다.

 

풀빵하나와 음료수 하나로 간식을 먹고 현수는 치과예약때문에 먼저 귀가하고,

진석과 둘이서 성불사 업힐, 정자에서 잠시 쉰 후 정상방향 박회장님 8자코스를

한바퀴 돈 후 재송동으로 다운힐하여 내려왔다.

샵에 도착하니 2시 10분쯤.

 

샵에서 점심을 피자로 간단히 때우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박내과 가서 처방전 받아

약 사고 와이프랑 저녁식사. 나름대로 바쁜 하루였다.

돌탑에서 헬기장으로 오다 쉬는 작은 억새밭

 

갈림길에서 중봉으로 다운힐 하다 현수가 넘어져 잠시 대기

 

'200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3.28(토) 승학산  (0) 2010.02.08
09.03.21(토)쇠미산~금정산  (0) 2010.02.08
09.03.08(일) 부산랠리  (0) 2010.02.08
09.03.07(토) 승학산  (0) 2010.02.08
09.03.02(월) 신기산성,춘추공원  (0) 2010.02.08